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벗어날 수 없는 굴레.

in #diary6 years ago

저도 가족관계에서 처한 상황이 리자님과 비슷한 부분이 참 많네요. 맏이는 아니지만 큰아들라 잘 하지도 못하면서 부담은 늘 있고...
제가 만든 가족이 저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힘들기도, 화나기도 하고요. 가족이 가장 소중한 존재인 건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반드시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는 아닐 수도 있더라구요. 가끔은 일부러라도 나만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