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역에 위치한 청담 정식당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발렛 가능하고 입구의 크리스마스 데코도 이쁨이쁨
(
)
외국에서 친구가 놀러와 가보고 싶은 식당을 손꼽았기에 방문했어용
2명 예약을 5명으로 당일 변경하였으나, 다행히 가능하였음~
4 courses 66,000원
Appetizer로 아뮤즈 부쉬가 나오게 되는데, 어쩜 미니어쳐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감탄을 자아내는 맛. 우엉튀김, 튀긴 굴, 미역과 밥, 생선회와 초고추장... 아 내 표현이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점이 너무나 안타까운것..
가리비 with 브라운버터 (+10,000원)
육회 with 낙지젓갈, 타르트
친구가 Yeokhoe를 '역호'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만들었던ㅋㅋㅋㅋ
참기름을 스포이드로 떨어뜨리는 것 부터 넘나 신기방기 색다른 것
(
)
성게비빔밥 with 조취김 (+10,000원)
워낙 우니를 좋아하는데, 진짜 우니가 입에서 녹아요 녹아..
버섯국밥 with 참나물, 숯불향이 맛에서 느껴짐. Gukbab이라고 메뉴에 적혀 있어 또 다른 재미.
지중해 농어 with 들기름, 미역파우더, 숯불의 향.
오리 2017 with 사과퓨레
디저트로 녹차 흑임자, 땅콩 무스를 돌하르방 모양으로 present.
아이스크림이랑 presentation이 너무너무 이쁘자나...
제주도 가고싶자나~
청담파이 (사과파이, 쟈스민)도 완전 추천! 사진이 없네요..
또 다른 디저트 옥수수모양의 아이스크림
마지막으로 4가지 차 또는 커피!
초코렛과 미니 땅콩샌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두시간~~
평일 점심. 돈이 아깝지 않아요~~!
여기 한번 예약했다 빵구낸 이후로 섣불리 엄두가 안나네요. 그렇지만 언젠간 꼭 가보고 싶어요~ 포스팅 재밌게 잘봤습니다. 정말 화려하네요!
꼭 한번 더 예약해서 다녀오세요~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