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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TEEM] 소프트포크가 불러 일으킬 나비 효과에 대하여

네 그럴수도 있지요. TRC 20만 준다면 글쓰기위해서 TRX사서 스테이킹하라는얘기인가요? 전 옳지 않다고 보이네요. 아니면 트론잇은 체인에 안올리고 보상시에만 TRC사용할거라거라 보시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전 그냥 쓰레기 같을지라도 증인들과 올드스팀에 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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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처럼 네이티브 토큰이 아닐거란 이야기입니다. 디앱 유틸리티 토큰이 되는 거겠죠. 트론 재단의 파트너십 발표문처럼 된다면 증인들도 필요가 없습니다. TRX를 사서 스테이킹하라는 말씀은 무슨 뜻인지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디앱이라고 하여 체인에 올라가지 않는 것은 아닌데요.. 어짜피 선택은 각각의 토큰 홀더들이 그 때의 상황을 보고 결정할 문제겠지요.

스테이킹이 없으면 리소스가 없습니다. 대역폭이나 씨피유. 퍼블리토처럼 리소스 필요없도록 메인넷에 안올리고 보상만 토큰으로 할게아니라면, 리소스때문에 토큰사야한단 애기였습니다. 저번 스팀하드포크때처럼 리소스없어서 글못적을수도있죠.( 댑에서 리소스대신줄수도 있겠습니다만)
트론은 이오스보다 뛰어나서 멀티체인안해도 씨피유대란없이 모든댑 소화해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네이티브 토큰이 디앱토큰이 된전례가 없고 격이안맞다는겁니다. 누군가는리소스를 원해서 스팀샀는데 리소스없는 TRC 토큰주는건 불합리하다는겁니다.
멀티체인으로 가던지,꼭 흡수해서 스왑한다면 트론도 섞어달라고요구해야한다고 봅니다.

아 그런 말씀이셨군요. 굉장히 구체적인 부분까지 생각하셨네요. 저는 디앱을 쓰는 리소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트론에 딱히 관심도 없었던터라..

네이티브 토큰이 디앱 토큰이 된 전례가 없으니 소프트포크 사태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반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왜 자기들의 지위에 잠재적 위협 요소가 생기니 저스틴썬이 다른 칼자루를 쥘 수 밖에 없게 안좋은 쪽으로 몰고 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증인들은 거버넌스의 대량 교체가 발생하더라도 스팀 블록체인이 유지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누군들 koyuh8님 같은 생각 아니겠습니까. 근데 현실을 직시해보면 네이티브 토큰과 디앱 토큰의 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건 어디까지나 우리 입장일 뿐입니다. "가격과 현금화 가능성 vs 너네들이 주장하는 리소스 유틸리티 중 선택해"라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강제하는 치사한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선택도 책임도 토큰 홀더가 지게끔..

트론 재단에게 있어 스팀은 내가 낳은 자식이 아니란 걸 직시해야겠죠. 지금 상태에서는 뭔가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합병 후 자회사 직원들의 요구가 모회사에 받아들여지기 힘든 것처럼.

소프트포크를 할게 아니라 스팀 블록체인을 어떻게 트론 블록체인과 연결해서 상생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