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기름기가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이때 혈액 속을 떠다니는 기름기의 대표적인 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오늘은 콜레스테롤과 돼지고기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알게 됐다. 평소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돼지고기를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건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돼지고기도 부위에 따라 지방 함량이 크게 다르다고 한다. 특히 안심, 등심, 앞다릿살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는 오히려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 B1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도 좋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반면, 베이컨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한다. 단순히 지방 때문이 아니라 나트륨과 첨가물 때문에 심혈관 건강에 더 안 좋을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의외였다.
조리 방법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 평소 고기를 구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삶거나 찌는 방식이 훨씬 건강에 좋다고 한다. 기름을 많이 쓰기보다는 올리브오일을 소량 사용하는 게 좋다는 점도 참고해야겠다.
또한 고기만 먹는 게 아니라 채소, 콩류, 통곡물을 함께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식이섬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다는 점도 중요하다. 돼지고기는 주 2~3회, 한 번에 100~15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앞으로 식단을 조절할 때 참고해야겠다.
오늘 내용을 통해 ‘무조건 피하기’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느낀 하루였다
저도 고지혈증이면 무조건 고기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부위나 조리법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