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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변하지 말자",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지만 개나리는 매년 변함없이 핍니다. 자연은 약속을 지킵니다

눈이 녹으면 운동화는 다시 드러나지만, 그 눈물자국은 남아 있습니다. 당신의 아픔도 그렇습니다. 아픔은 흔적을 남깁니다.

그 실밥 터진 곳에는 엄마의 손길이, 그리고 그 손길의 따뜻함이 남아 있습니다. 사랑은 수선됩니다.

늦은 밤까지 장사하는 그분, 그분의 하루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그 자전거는 이제 없지만, 그 자전거로 가르쳐 주신 자전거 타는 법은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커피 자국 위에 너의 손이, 내 손이 닿았던 순간, 그 순간의 온기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