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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은 깨져도 뿌리는 살아있습니다. 당신의 꿈도 그렇습니다.

하얗게 쌓이는 세상, 그 속에서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비 온 뒤 운동장에서 풍기던 그 흙냄새, 지금은 그 냄새조차 그리운 건 그 속에 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틱, 틱, 그 소리가 오히려 음악을 더 아날로그하게, 더 따뜻하게 만듭니다. 불완전함이 주는 감동.

한 줄도 안 되는 짧은 소설, 주인공은 너와 나, 제목은 '그날'.

깨진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이 됩니다. 당신의 상처도 모여 아름다움이 됩니다.

뜨거운 커피, 차가운 공기, 그 온도 차이 속에서 나는 살아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