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위기에 잘 어울릴 거 같은 글이기에 올려봅니다.

in zzan4 years ago

내게는 소중한 친구가 여럿 있습니다.
그중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로 구리시에서 문구 백화점으로 자리를 잡은 친구가 있습니다. 한때는 대한민국 문구 유통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며 성실하게 사업을 키워온 친구인데 지금은 출산율 저하로 소비층이 얇아지니 사업도 옛날만 못하다고 합니다. 늘 나보다 반듯해서 질투가 나는 친구인데 그래도 배울게 많아 참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 친구가 가끔 카톡으로 감명 받을만한 글을 보내 오는데 오늘 보내온 글은 스팀 분위기에 딱 맞는거 같아 함께 보고자 합니다.

🍒미국인이 가장 호감가는 퍼스트 레이디
첫 인상을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표정은 항상 '매우 밝음' 이었습니다.
그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지요.

그러나
이 여인이 10살 때 고아가 됐다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끼 식사를 위해 혹독한 노동을 해야했던 어린 시절, 소녀는 돈을 땀과 눈물의 종이조각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소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낙관적 인생관으로 어떤 절망 적인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되어 여섯자녀 중 한 아이가 숨을 거뒀을 때도
"아직 내가 사랑 할 수 있는 아이가 다섯이나 있는 걸" 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다리를 못써 휠체어 인생이 됐을 때, "불구인 나를 아직도 사랑하오?" 하고 묻자,
여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언제 당신의 다리만 사랑했나요?"

이 여인이 바로 미국
제 32대 대통령 프랭크린 루스벨트의 부인, 미국인이 가장 호감가는 퍼스트 레이디로 꼽는 엘리너 루스벨트입니다.

한창 정치활동을 왕성 하게 하던 루스벨트는 39세 때에 갑자기 소아마비로 인해 보행이 곤란해져 다리를 쇠붙이 에 고정시키고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습니다.
절망에 빠진 그가 방에서만 지내는 것을 말 없이 지켜보던 아내 앨리너 여사는, 비가 그치고 맑게 개인 어느날 남편의 휠체어를 밀며 정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반드시 이렇게 맑은 날이 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뜻하지 않은 병으로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요!
여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아내의 말에 루스벨트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영원한 불구자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소?”
“아니 여보!
그럼 내가 지금까지는 당신의 두 다리만을 사랑했나요?”
아내의 이 재치있는 말에 루즈벨트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장애인의 몸으로 대통령이 되어 경제공황 을 뉴딜정책으로 극복 했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아내의 말 한 마디가 남편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삶이란 선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 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래저래 스팀이 어수선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스팀을 사랑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스팀짱을 대표해서 zzan.witnesses가 증인으로 나선다는게 마냥 설레이는것만은 아니나 왠지 더큰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불화나 불편은 언제나 있습니다.
그것이 절망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희망의 씨앗은 절망으로 피복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걸 뚫고 나와야 비로서 희망이 싹이 트고 자란다고 봅니다.

스티미언 모두는 서로에게 엘리너 루스벨트 여사처럼 사랑으로 품어야하고 프랭크린 루스벨트처럼 용기를 내어야 합니다.

절망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희망을 노래하는 스티미언이 늘어 나기를 바랍니다.
목소리를 내기 어려우면 입안에서라도 웅얼대며 희망의 노래를 불러 주시기를 바랍니다. 방언을 하듯 미친듯이 하는기도만이 효험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하나님도 때론 조용한 기도를 좋아 하실수도 있고 작은 기도 소리에 더 귀 기울여 들어주신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함께 기도 합시다.
스팀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그냥 마무리 하려니 아쉽네요, 구글에서 남양 문구 백화점을 치니 네이버 블러그가 보이길래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itdye&logNo=100207763060&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문구 백화점 말고 인근에 대규모 창고형 매장이 별도로 있으니 문구나 어린이 용품 소비가 많은 분은 도움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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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짜라~짠~! 짠~! 짠~! 짠~! 💙 ♩♬

혹독한 추운 겨울 꽃샘 추위 견뎌내어
피는 꽃은 더욱 더 아름다운 봄을 만들쥬~! 💙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디디어 나아가 더 멀리~! 가즈앙~! ♨♨♨

항상 고맙습니다 ^^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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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친구를 두셨습니다.

매우 아름답게 들리지만 때로는 성실과 감정이 행동과 현실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알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는 항상 그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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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득합니다. 인류에게 가장 아름답습니다 :D

저도 오래전에 행사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천운님 말씀을 드리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도움도 주셨습니다.
친구분께 감사의 말씀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