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중요한 약속이 취소되서 하루가 여유롭게 되었습ㄴ미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어차피 다른데 가기 애매하고 어차피 운전 때문에 주말에 우드베리는 한번 가야해서 오늘 가기로 하고 좀 일찍 출발했습니다.
가면서 생각해보니 아마도 최근 10년 동안 우드베리를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 미국왔을때는 1년에 대충 5번쯤은 갔던 것 같은데, 후로는 특별히 쇼핑하러 1시간씩 운전을 해서 갈 이유가 별로 없었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세찬 날씨에 10시 30분 쯤 일찍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은 90%이상이 차있었습니다. 조카 일행들이 쇼핑하는 동안 운동삼아 여기저기 가서 몇가지 쇼핑하고 차에서 2시간 정도 있다가 왔는데, 상당히 피곤합니다.
쇼핑 또한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한 운동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걷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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