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바람 "냐항 옴" (베트남생활자)

in #hive3 years ago (edited)

오늘도 별내용은 없습니다.
지난번에 카페 옴에 갔다가 두번째로 한잔하로 들린고.

nha hang om

냐항-식당,음식점,
om- 안다,껴안다,

20210109_170441.jpg

카페옴에서 커피한잔하고 아재 3명이서 할일이 없습니다. 이럴땐 낮술한잔 하러 제가 4년전에 살던 변두리 지역 당골식당에 대리고 왔습니다.

중요한건 3명다 베트남 여친이 있다는거....

참 한국남자 피가 어디 안갑니다.ㅎㅎ

물론 이런 베트남만에 식당문화 냐항옴은 오래전에는 퇴폐비스므레 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곳도 있었지만 10여년전 베트남 공상당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너무 진하게 놀지마라,,,

그래서 현재는 많이 건전해 졌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같이 술을마시고 여직원분이 안주를 챙겨 주고 깡냉이 터는정도...

물론 때에따라 당골 현지인들은 가벼운 스킨십이 오고가는것도 본적이 좀 있습니다.ㅎㅎ

CollageMaker_20210110_015423105.jpg

남자라는 동물이 그런것 같습니다.

이쁘면 눈이 휙휙 돌아가는것....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자유가 생기면 또 누군가를 찾아 다닌다는거...

물론 당신에 남편,남친은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유생기고 자식들 크면 남자이기에 언제 돌변할지 모릅니다.

CollageMaker_20210110_015135752.jpg

이런 냐항옴에 올때마다 대화를 나눠보면 대부분에 여성들은 정식직원이 아닌 바트타임이라 시급은 굉장히 적지만 손님들이 주는 팁이 수입에 대부분 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생활력이 굉장한 젊은 주부들이나 싱글맘들도 틈틈히 집에서 살림하다가도 콜을 받고 이런 알바일을 많이 한다네요.

오늘 애기는 특정 직업이나 여성에 상품화같은 뭐 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단지 베트남에 여행와서 볼수없는 다른 동남아 국가에는 잘 없는 실질적인 베트남 속 베트남에 보편적인 모습들 그리고 문화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글을 적어봤습니다.

어찌됬든 남편,남친분들 친구들과 동남아로 공치로 놀러간다하면 이혼도장 찍고 가라 하셈요.

집에서는 착한가장 좋은 남편이지만 ....
밖에서는 어제 늑대로 돌변할지 모르는 세상이니까요.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동남아나 중동쪽에 여성들이 놀수있는 남성노예 전용 업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CollageMaker_20210110_015602498.jpg

peace~
@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