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이 소개해줘서 들어왔습니다^^

in #ice-breaking7 years ago (edited)

관악산 철쭉

관악산 철쭉

옛날, 한 30년 가까이 돼 옵니다만, 텍스트 기반의 인터넷 통신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였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 친구에게 비싼 돈 주고 국제 전화를 해서 전자우편을 보내보겠다고 했습니다.
모니터 지켜 보고 있다가 답변해 달라고.

그러고는 이게 과연 갈까, 하고 편지, 그 때는 이메일이란 말도 몰랐던 것 같은데, 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한글 인식이 안 되어 영어로 써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글쎄 순식간에 답장이 날아왔습니다. 그 답장의 처음 문장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Oh, technology works!

네, 국제우편을 보내면 한달이나 돼야 받아볼 답장이 바로 온 겁니다. 그 때의 충격이라니.

그런데 그 사이 세상이 엄청 바뀌었군요.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라니... 사실 인터넷이 처음으로 대중화되던 90년대 초,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꿈꾸었던 그런 세상이 새로운 기술에 기반하여 다시 꿈꿔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니, 저 또한 다시 젊어지는 기분입니다.

아들 덕에 이곳을 알게 되어 들어왔는데... 내 아들도 이 신선한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세상을 꿈꾸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종종 사진과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많은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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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환영합니다!

ㅋㅋ

네 표현을 흉내내 봤다.^^

환영합니다!
아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라니 멋있으세요!
올려주실 좋은 글과 사진도 기대됩니다!! ㅎㅎ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다음주부터 종종 뵙겠습니다.

환영합니다.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뵐께요.

환영합니다.
새로운 도전은 항상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도전이라는 생각은 못 해 봤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신나네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가입을 권유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중이라, 롤모델이 되어주시길 기대하며 팔로우 합니다.

롤모델이라니요. 아무튼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자주 들러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r 커뮤니티 최초? '부자' 동시 가입 아닌가 싶네요.
세대를 관통하는 커뮤니티...스팀의 끝은 어디일까요?!

여기다 쓸 답변을 아래에다 했는데, 나름 심오한 답변이 되었네요. 하지만 아래 답변은 goldenman님께 한 답변임을 알려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환영합니다^^

제가 가입한 것에 그런 심오한 의미가 있다는 것, 미처 몰랐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로 윗 문장은 원래 윗 분에게 한 답변입니다. 하지만 지우지 않겠습니다. 낙장불입. 고맙습니다.

제아들은 제가 가르켜줘도 안하던데
그집은 아들 잘 두셨네요.
환영합니다
처음 오신분을 위한 kr-newbie 프로젝트 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https://steemit.com/kr-incubator/@oldstone/kr-incubator-2017515t12542858z

고맙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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