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dtaek입니다.
회사일은 바쁘고 비는 내리고...
코인시장은 내리막입니다.
당췌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좀 어둡게 가보려 합니다 흐흐흐
갑자기 유작가님의 일갈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여튼 오늘은 좋은(?) ICO 골라보기란 주제입니다.
코인시장이 현재로써는 내리막이고 ICO 투자 열풍도
조금은 시들해진 느낌입니다.
그치만 쏟아지는 규제와 제제를 비웃듯
아직도 눈먼 돈(?)을 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우후죽순 ICO가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씩 쏟아져 나오네요 ㅋ
좋은 ICO가 지구상에 존재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장래성 없는 ICO에 내 피같은 돈을 투자하지는
말아야 하겠죠...네...저는 했읍죠..흠흠 ㅠㅠ
사실 사기꾼들이 속이려고 하면 뭐..안넘어갈 방법은 없습니다 ㅎ
그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는 단 한가지 방법은 ICO에 아예 참여하지 않는거죠 @_@
high risk, high return! 대박 사례가 있기에 ICO의 유혹을 이길 수는 없고..(적어도 저는요 ㅋ)
각자 ICO 참여전에 판단하시는 기준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ICO 투자 전에 제가 살펴봤던 몇가지를 적어볼게요.
사실 이게 복불복이라 이런다고 해서 대박/쪽박을 구별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묻지마 투자보다는 낫겠죠? ㅎ
저는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이젠 대충 5분 정도만 투자합니다ㅋㅋㅋ
일단 예전에 잠시 알아봤던 ICO를 예를 들어볼게요...라고 생각했다가
고소미 먹을 수도 있기에 그냥 간략적으로 설명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ㅋ
- White paper를 봅니다.
음..뭐 전혀 새로울 것도 없고 다 알고 있는 내용이죠.
허나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단 5분!
보통 영어의 압박으로 1시간을 줘도 아니 하루를 줘도
white paper를 이해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_@
그리고 요새는 AI가 white paper를 대필(?) 하기도 하니
그걸 다 읽어보는건 비효율적이죠!
(물론 읽는게 좋습니다 ㅋ)
그래서 일단...백서가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합니다.
없으면 거기서 바로 그 ICO는 거르면 됩니다.
1분이면 되욤 ㅋ
- Ctrl F 'git hub'
요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Github 링크를 타고 들어가 과연 얘네가 개발을 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현재 ICO를 진행하고 있는 모(?) ICO github입니다.
신변보호를 위해 살짝 터치를 좀 해봤습니다 ㅋ
마지막 commit이 17일 전이군요.
클라우드 세일을 위한 복붙 코드만 보일뿐
실제 상품을 위한 소스코드는 안보입니다.
숨어서 아무도 몰래 개발할 수도 있지만...
역시 1분이면 됩니다 ㅋ
- 로드맵을 확인하자
Github를 확인했으면 그 다음 차례는 로드맵입니다.
위 그림처럼 보통 홈페이지에 대문짝 만하게 게시해 놓으니
아주아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로드맵은
그 프로젝트의 청사진이고 언제까지 뭘 하겠다라는 청사진을
보여줍니다.
역시 Ctrl F 신공으로 'Launching'이란 단어가 어느 시점에 있는지
찾아봅니다. GitHub에 소스코드가 아직 없는건 아직 개발이 덜 됐다는 거죠.
거기까진 좋습니다. 허나 소스코드도 없는데 로드맵에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면?
2017 Q4 - Decentralized App Launching
네...2017은 이미 지났죠...이걸 확인하는 순간 거르시면 됩니다.
역시 1분이면 됩니다.
- 2분이나 남았는데 뭘할까요?
네 다음 ICO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