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사는 무늬가 멋진 녀석입니다.
겨울동안 다른데서 있더니 날이 풀리자 주 본거지에서 자주 마주칩니다. 근처 호프에서 사장님들이 돌봐주시는것 같습니다.
길에서 식빵 굽고 있다가 제가 머리좀 만져주니 옆으로 눕네요.
장난좀 쳐주다가 손가락을 내밀어보니 이녀석이 발톱은 쏙넣고 젤리로 만지고만 있네요.
그런데 깜짝 놀랐어요. 젤리가 딱딱합니다. 마치 아버님들의 거친 손처럼 거칠고 건조합니다.
집에 있는 레오의 말랑한 젤리가 정상인지 아님 이녀석의 거친 발바닥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녀석이 짠해서 쓰다듬어주고 자리를 떳습니다.
만나면 자주 놀아주기라도 해야겠어요. ^^
보살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길 에서 사는 아이들은 발 이 다 그렇습니다
집에서 사는 아이들은 복 받은 아이들이라
생각합니다^^
Kami upvote ya.. 😉
그러게요 길에 있는 아이들 경계가 심해서 발바닥은 처음 만져봤는데 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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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사랑해 주시는군요!!!
동물들도 결국은 보답해 주더라구요. ㅎㅎ
네 주는 만큼 더 베풀어 주죠 동물들은~그래서 힐링도 되구요^^
발바닥이 딱딱하다니 밖에서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가요@.@ 마음이 살짝 아프네요...수줍게 애교부리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그런것 같아요 저도 길냥이 젤리는 처음 만져봤는데 굳은살 만지는 느낌이었어요 짠하더라구요 착한아이들인데^^
스팀 가즈아!
즐거운 주말되세요~^^
길냥이들의 삶이란 순탄치 많은 않을걸 알기에 맘이 아프네요
그러게요 많이 놀랬답니다ㅜㅠ
스마일링데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한달 전 쯤 말도안되는 해킹사건에 연루되어 헤매느라 한동안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놀러가지 못하다 보니, 레오의 일상이 궁금해도 제가 잘 찾지를 못해가지고 ㅠㅠ 이제서야 겨우 찾아왔습니다!!
@jamieinthedark님이 얼마전부터 #kr-pet이라는 태그로 큐레이팅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이런 글을 쓰셨는데 제가 @smilingday님의 아이디를 소개해 두었습니다. 냥이 이야기 자주 쓰시는데 많은 분들이 찾지 않으셔서 지치신것은 아닌지 걱정도 조금 됩니다.
바빠서 활동 못하고 계신지도 몰라 댓글 남겨두어요. 혹시라도 댓글 발견하시게 되면 kr-pet 태그 활용하셔셔 레오와 길냥이들 이야기 많이 올려주시길 바랄께요 ^^
덧. 동네 사는 길냥이가 미묘네요! 소개해 주셔 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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