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존버 3개월차 일기1 <Coin johnber story.1>

작년 11월말부터 코인(암호화폐)을 시작하여,

이제 코인 4개월차에 접어들었다.

1월초(1월6일)까지는 상황은 좋았다. 트론,에너고 대박이 나서 그때 총 800만원정도 수익이 났던걸로 기억이 난다.

1000만원정도 투자했으니 괜찮은 수익이지만, 인간의 이기심은 무한대에 수렴하기 때문에 익절하지 않고 그냥 놔둔게 오늘의 화근을 부른 것이다.

항상 결과론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그때 잠시 암호화폐를 접었어야 했다.

익절하지 못하고 오히려 1월 8일에 1000만원을 더 투자한게 불난집에 불을 더 지피는 겪이 되었다.

박상기의 난이 일어나고....

암호화폐시장은 폭락을 거듭하게 된다.

거기다가 선물시장 만기로 숏쟁이들의 비트코인 투척으로....

해외 비트코인은 6000달러까지 곤두박질 친다.
(그날 새벽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잠시나마 내 인생을 둘러보았다.
난 왜 이걸 하는가?? ㅎㅎㅎㅎㅎ 웃음만 나왔다.

어머니께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의미있는 존버를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고,
나는 암호화폐 -50%이상 손실방을 만들고, 전국의 존버러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딱 100명만 초대되는 방인데, 아직 7자리가 남아있는데, 초대코드가 걸려있어서
입장을 원할 시 저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채굴을 통해 존버기간에 꾸준히 코인의 갯수를 늘리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차트관련 서적과 주식방송, 유투브채널을 보면서 기본기를 늘리고자 노력을 하였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니,
폭락이 오면 방원분들에게 안심의 메시지를 꾸준히 드렸다.

코인 시장 절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손절하지 않으면 코인의 갯수는 그대로 있을 것이며, 우리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존버러의 코인존버 이야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18년 1월달 폭락장에 손절하지 못하여 낑낑대며 존버하시는 모든 분들께 힘이 되는 포스트잇을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