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수업 들으면서 진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C++ 다음학기에 들을려고 미리 C++ 학원을 다녔으니깐요. 힘들어질 까봐서요.
그런데 C++교수님이 한글로된 2~300페이지 짜리 소스로만 구성된 보기 편한 독학용으로 좋은 교재로 강의하셔서 진짜 재밌게 배웠네요.
책에 있는 소스들 전부다 치는데 일주일정도 잡고 짬 날때마다 중복코딩도 다시 한번 코딩하면서 일주일만에 책 한권 소스를 다 쳐봤어요.
코딩을 알든 모르든 한번 전체적으로 다 쳐보고 나니깐 코딩이란 이런거구나 하고 그 의미를 깨우치게 되었죠.
그때 교수님을 잘 만난 덕인 것 같아요. 전 스트레스 쌓이면 C언어 코딩을 하고 그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코딩을 하면 뭔가 희열감이 느껴져요. 요새는 Stemm API가 재밌어 보여서 그걸 하다가 웹 언어들을 표현하고 싶은거 찾아서 독학하고 있네요.
코딩하는게 스트레스 해소외 직방인 것 같아요.
답은 정해져 있지만 그 과정이 여러 갈래라 그 길을 찾는 재미가 즐거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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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렇군요. 코딩으로 스트레스 푸시는 분은 진짜 처음 봤습니다. 저도 요즘 steem API 쫌 땡깁니다. ㅎㅎㅎ. 아까 글 올린 인공지능도 엄청 할 생각이구요. 재밌는 게 많죠. 코딩의 세계는... ㅎㅎㅎ. codingman 님 어떤 분야에서 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콜라보 같은 것도 한 번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그러면 진짜 재밌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