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ㅠㅠ
왜 옳은 명제들은 모두 수행하기 어려운 것뿐인지..이 한 줄이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사실 지금 특히 중2 학생들에게 매일같이 받고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공부는 왜 해야하죠? 항상 대답을 해주면서도 내가 이 질문에 이런식으로 대답할 자격이 있는걸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답니다. 한참 슬럼프를 겪고 힘들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할지..
저도 그러고보면 슬럼프를 이겨냈던 기억은 없던 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 지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서서히 사라졌던 느낌이네요...ㅠㅠ 저도 좋은 방법이 있다면 여기서 배워가고 싶네요!
생각해보면 저도 중학교 때부터 슬럼프였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뭔가 해도 쌓인다는 느낌이 들질 않으니 말입니다... 공부를 왜 해야할까?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도 그저 견디다보니 어느새 좀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방법이 있어서 슬럼프가 팍 사라지게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참 어렵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