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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국 IT에 대한 인식변화 그리고 업계의 변화

in #kr-dev8 years ago (edited)

중국이 슈퍼컴퓨터 분야는 미국을 뛰어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텐센트나 알리바바, 바이두 같은 기업들이 올라섰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디램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망할 일은 없겠지만 중국시장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중국시장 비중이 매우 크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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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군요..ㅡㅡ;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한국의 마지막 호황기가 되면 어쩌죠..

하지만 의외로 한국 디램반도체 기술력이 매우 견고합니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는 삼성반도체 등을 포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중국이 반도체에 매진하는 이유는 중국이 전 세계의 반도체에서 많은 비중을 소비하는데 자꾸 사서쓰니까 빠지는 돈이 많으니 자체생산 하고싶은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룬다면 축소는 되겠지만 경쟁상대가 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봅니다.

그 어떤 뉴스보니까.. 한국 기술 빼가면 격차가 확 줄어들거라하더군요

맞아요. 한국이 메모리반도체는 전 세계 1위니까요ㅎㅎ
그래서 한국인력을 데려가고는 있어요. 문제는 연봉의 5배 10배를 주고 데려가는데 그것도 5년 보장 등의 조건을 걸고 데려갑니다. 그래서 인력누출이 좀 심하다고 하네요... 조만간 반도체를 생산하게 될 것 같긴해요. 정부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돈 쏟아붙고 중국이 돈은 많으니까요...

얼마전 마이크론인수하려다가도 한번 나가리된거같은데.. 중국이 반도체까지 점령하면 한국은 진짜 샌드위치신세군요 ㅎㅎ

마이크론 인수는 미국이 막았어요ㅎㅎ 하이닉스도 인수하려고 했었어요 그만큼 원하고 있고 급하다는거죠

아무래도 반도체 사업이 국책사업이다보니까.. 쉽게 안주겠죠?

이미 한번 치킨게임을 했기 때문에 반도체는 한국에서 계속 우려먹을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