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4일 (토)
2주 연속 주말 출근. 다음 주에 서비스 오픈이 완료되어 다음 주말은 편히 쉴 수 있기를......
사진 일기
출근길. 보기만 해도 무지 덥죠? 사무실에 가서 에어콘 바람이라도 쐬자는 심정이었어요.
개발 일기
이번 토요일에도 출근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마누라가 출근해서 아이랑 같이 있었고, 오후에는 집안일 마무리하고 4시반에 집에서 출발. 5시반쯤 사무실에 도착해서 다음날 오전 1시쯤에 퇴근. (그리고 다음날 아이 데리고 워터파크로...)
어제 밤에 추가 수정사항들이 나왔는데 다행히 쉬운 문제들이었습니다. 그외 원래 해결하기로 한 버그도 어려운 문제는 아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시점에 크리티컬한 이슈가 나오면 멘탈은 와르르 무너지죠. 아직까지는... 무사한 것 같습니다. 이대로 마지막까지 무사히 가야지요.
가족 일기
원래는 퇴근하고 나서 입사지원서를 쓰려고 했는데, 퇴근이 생각보다 많이 늦어져서 새벽 2시가 지나서야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를 데리러 와준 마누라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이럴 때 가족은 큰 힘이 됩니다.
이직 일기
새벽 2시가 지나서야 집으로 들어왔지만 그냥 잘 수 없었습니다. 입사지원서를 써야 했기 때문이었죠. 마감시한은 일요일 오후 6시. 그 날은 아이를 데리고 물놀이터에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이 때는 잠잘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죠. 마무리 하니 새벽 4시반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스팀잇에 들른 건 안 비밀)
나름 열심히 지원서를 썼는데, 면접보러 오라는 전화가 오겠죠? 오라오라~~~!
음악 일기: Eminem - Without Me
제가 EDM 외에 힙합도 좋아하는데요. 한 때 에미넴의 곡들을 즐겨들었고 그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Without me입니다.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이기도 했지만, 제 입으로 영어 랩은 무리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ㅠㅠ 시도는... 두세번 해봤었는데, 일부만 소화했지만 반응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때야 새파란(?) 20대 중반이었으니 객기 한번 부려볼만 했죠. ㅎㅎㅎㅎㅎ
지금 다시 들어보니 노래방에 가고 싶어지네요. 다만 혼자서 코인노래방으로...
끝으로 아재 일기
에미넴의 Without me를 알면 아재일까요? 아닐까요? 저는 2003~4년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8월 4일 일기를 마칩니다. 다음 날에 또 봬요~~~♡♡♡
good evening , fri.
It is a good morning on Monday. Have a good day.
어려울 땐 가족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화이팅!
감사합니다. 저도 그걸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 주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