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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물안궁 일기 - 5 (액땜한 주말)

in #kr-diary6 years ago

저에게도 그런 옷이 있습니다. 크윽. 그래서 얼마전에 친한 언니에게 줘버렸어요. 8년전 쯤 산 옷인데 유행이 돌고 돌더란..
머피의 법칙이 한차례 왔으니 그에 상응하는 행운도 왔을 것 같은데 그간 좋은 일은 없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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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 지속되는 부장님의 행태에 대해 참고, 참고, 참고... 참을 忍을 수십번 쓰다가... 결국에는 제가 웃으면서 면담 요청한 뒤... 예상보다 길어진 면담시간 동안 하고 싶은 말은 다 못하고 그래도 한 70% 했는데... 그 이후로 "부장님이 달려졌어요" 그런데 1달도 못채워 원위치된 것 같으시네요. 그 외의 내용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입니다. ㅎㅎㅎ

ㅡ.,ㅡ 안타깝..

ㅎㅎㅎ 그래도 부서 내에서 저만 나름 부장님 면전에서 할말 하고 삽니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