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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영장의 슈퍼스타★

in #kr-diary7 years ago (edited)

맞아요 소철님! 엄마는 은근히 즐기시는 눈치시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나 봐요. 엄마 곁에 있을 때마다 딱한 시선을 받으며 점점 약자의 마인드가 되어가는 저의 이야기를, 그런 시선에도 꿋꿋하게 슈퍼스타의 마인드로 오지랖을 쿨하게 패쓰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최대한 가볍게 쓰려고 했는데. 이제보니 오지랖 떠는 아줌마들 흉보는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글을 많이 손봐야할 것 같아요.
욕심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철님의 진심어린 의견이 저는 늘 너무나 감사하답니다. 계속계속 조언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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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닌데 ㅠㅠ
나는 진심으로 스필님의 마음을 읽고 싶었는데..
댓글이 1차원이 되었나봐요 ㅠㅠ

네? 소철님 ㅋㅋㅋㅋ 아이고, 저는 하고 싶은 말을 돌려서 한다는 뜻인 줄 알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를 대댓글에 구구절절 적었는데 저의 마음을 알고 싶으셨던 거군요 ㅠㅠㅠ 이럴수가. 감동이예요 ㅠㅠㅠ

이런 3차원 글 저는 좋아요...^^

딱 한눈에 작가의 의도가 보이는 글도 속 시원해서 좋지만 어딘가 의도가 따로 감춰져있는 것 같은 그런 아리송한 문체의 글도 참 매력있어요..

모두 다 보여주면 그 사람이 더이상 궁금하지 않듯이 스프링님은 더 알고 싶은 사람입니다..^^

-Teral

제 글이 몇 차원인지는 저만 모르나요... 가끔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글 스타일이 들쑥날쑥 합니다. 아마 제 일기는 1차원이지 않을까... 메가님이야말로 화수분같은 사람이지요. 말이 필요하나요? ^_____^ (최대한 인자하게..)

-T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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