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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나 물질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문화가 선행돼야 하는 것인데도 선행될 수가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문화 지체' 현상이죠, 앞으로 종종 어떠한 변화들마다 이러한 시행착오가 계속 될겁니다. 정신보다 물질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점점 빨라질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법안으로나마 모두를 참여시키는 것이 더더욱 의미가 깊은 것이구요.

그말도 옳습니다. 사회 문화적으로 통합하여 따라가기 어려운 시대이죠. 허나 문화지체현상은 다른한편으로 문화파편화이고 파편화된 전문집단이 일정부분 책임있는 지성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합니다.
게임그룹은 이러한 모습을 수준있게 보여주지 못한것이 좀 아쉽습니다.

사실상 게임 문화를 담당하는 구성원들 중에서도 거의 중심축에 있는 만큼 이들이 제어를 잘 해줬어야 하는데 못한게 많죠. 중심축이 잘못되면 큰일나는데 말입니다. 그 점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