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반밖에 없었다.’ ‘물이 반이나 있었다.’

in #kr-gazua6 years ago (edited)

굿스팀~! 굿가잔~!

오늘은 칼럼에서 발췌한 글 한개 같이할께
글주제보다 "기억"의 양면성?에 대한 도입부분 썰이 좋아서 메모했어


‘물이 반밖에 없었다.’ ‘물이 반이나 있었다.’
컵 속에 물이 정확히 반이 차 있었다고 치자.
보는 이에 따라, 자신의 기억에 따라 똑같은 것을 놓고 이렇게 뉘앙스가 정반대인 표현을 할 수 있다.

목이 매우 마르거나 어떤 이유에서든지 물이 많이 필요한 사람은 물이 적었다고 느낄 것이다.
반면에 물을 먹고 싶지 않다거나 물이 조금만 필요한 사람은 물이 많았다고 여길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표현이 다른 게 아니라 인식이나 관점 또는 처한 상황이 다른 것이다.


시원한 음료로 마무리할께~

코킴@korea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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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컵에 물이 반' 이라고 적곤 해..
물 반, 공기 반. 반 반.

너무 기계적인가.. ㅋㅋ;

아마 처음 달아보는 가즈아 태그 댓글 같은데,
주제가 넘 맘에 들어서 댓글 보팅 남기고 간드아.. ^^

고마워 ~ 팔뤄했어

박진영 공기반 소리반

간만에 콜라보래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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