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 -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이 그림은 시타가 지옥인 찡의 현실을 보여준다. 붓다 말씀하시길 삶은 고해 라 했던가. 견뎌야 하는 사바세계의 고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러나 작가는 이 모든 것을 아름다운 꽃과 같은 형태로 표현함으로 삶에 대한 은은한 긍정을 보여준다. 의미가 형식을 뛰어넘은 걸작이라 감히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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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이 그림은 시타가 지옥인 찡의 현실을 보여준다. 붓다 말씀하시길 삶은 고해 라 했던가. 견뎌야 하는 사바세계의 고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러나 작가는 이 모든 것을 아름다운 꽃과 같은 형태로 표현함으로 삶에 대한 은은한 긍정을 보여준다. 의미가 형식을 뛰어넘은 걸작이라 감히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