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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어른들이 나서야 되는데요. 저도 잘 못하고 있으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여학생들의 대답이 '아 그랬나요? 죄송합니다.' 가 아니고 '네' 인 것이 좀 속상하네요. >.<

급하게 끄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중고등학생들은 어른에게 적개심이 있더라구요. 자신들도 어른이 되는데 말이죠.

저도 고2때 부터 담배 피웠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 왜 피웠나?' 후회합니다. 그 동안의 담배연기 때문에 몸이 망가졌을꺼니까요.. 청소년들에게 담배피우지 말라고 해도 피던 애들은 계속 피우게 되어있어요. 체력이 가장 좋을때니까, 자기 몸 망가지는걸 모르죠. 그 청소년들도 나중에 나이먹고 병들어 후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