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글감도 없고... 딱히 열심히 스팀잇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잘 안든다.
내 컨텐츠가 형편없어 호응을 받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일거다.
그러다보니 그냥 편하게 일기마냥 끄적이면 되는 가즈아만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동안은 쉬면서 여러 글감들을 모아와야겠다. 종종 가즈아로 보팅받고 시간 되는대로 큐레이션만 하면서 말이다.
1일 1포스팅, 그것도 이왕이면 좋은 컨텐츠를 포스트하고 싶다는 열망이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지 모르겠다. 어뷰징이 아닌 테두리에서 적당히 쉴 곳이 필요한 시기였다.
그런 이유에서 스팀 가즈아를 만들어주신 분들과 활성화를 위해 보팅을 아끼지 않으시는 압둘님께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의미없는 글들을 끄적임으로서 스팀잇과 연결고리를 끊지 않고 싶다. 예전처럼 활발히는 아니라도 꾸준히 오래가고 싶다.
지랄육아 하은이 - 80p.
나도 나름 공들여서 만든 글이 보팅이 안되면 조금 주눅이 들긴 하는데 가즈아 오면 조금 편해지더라.
나를 끌어들여놓고 네가 힘을 잃으니 나도 쓸쓸하다. 힘내랑. ヽ(´▽｀)/ 같이 하는 협력 포스팅 같은 제안도 나는 좋다 -0-
나는 보팅은 부럽지만 아직 가즈아는 못하겠다. 10년 후에 읽어보면 예전 신입생때 인사 썼던 다음 카페마냥 겁나 오글거릴듯. 그래도 이렇게라도 스티밋이 활성화 되는건 좋은 것 같다. 계속 보자 :)
나중에 UI좀 개선되고 나면 어떻게 숨길 방법은 있을거라... 믿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