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나무같아보여도..] 인생에 보잘것 없는게 하나라도 있긴 한걸까요??

in #kr-newbie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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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있는데 외국이라는 것을 인식해서그런지
외국사람들은 보잘것 없다는 것도 저는 되게 감명깊에 보고 왔어요

위에 사진은 제가 미국 한 해변가에서 걷가가 가만히 서서 멍하니
보고만 있던 배경입니다. 분명 저한테는 무언가가 스쳐가면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배경이지만, 그 현지인들은 이런 배경을 보잘것 없다고
말하더군요.

뭐 그사람들 인신자체를 바꾸진 못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나뭇잎도 없고, 배경자체도 어두컴컴해 보이지만 무언가가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고 현지인들이 이런 나무와 배경을 보잘것 없다고 생각 하듯이
나를 보잘것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그중에서도 저를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무언가를 보잘것 없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제 제인생에서 보잘것 없는 것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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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드리러 들렸 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자주 들릴게용

오늘 정독도서관에 가려고 삼청동길을 걷는데, 제가 크게 감동받지 않던 길에 외국인들이 서서 사진 찍는걸 봤어요. 제눈엔 흔한 기와도, 돌담도 외국인들에겐 신기하고 엄청난 것들인거죠.
제가 느낀 감정과 연결된 듯한 글이어서 인상깊게 읽었어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ㅜㅜㅜㅜㅜ 요즘에 이런 글이 좀 많이 생각나네요 진짜 너무 감성적이지만
부정할수 없는 말들

인생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귀한 글 잘 읽고 갑니다

ㅜㅜㅜㅜ 요즘 너무 감성적이네요 ㅎㅎ

👨 뭐든 가치를 매기려 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내려 놓으면 그런거 없고 안보이겠죠?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