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있을 때 많은 일들이 일어나 있었다.

in #kr-newbie6 years ago (edited)

어제 댓글을 다는데 많은 시간과 고민이 든다고 글을 썼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린 후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스팀잇에 접속을 했는데 뭔가가 터져있었다.
무수히 많은 댓글과 보팅 숫자...
긴장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내 글에 한바탕 파티가 벌어져 있었더라.
아!
아쉽다.
나도 그 파티의 현장에 함께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사건이 발생한 시각, 나는 달나라에 가 있었다.
파티 주최자가 파티를 열어놓고 그 장소에 없던 것과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남기고 가주셔서
지금 글을 올리고 와중에 엄청난 허기짐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기분좋게, 힘을 내서 글을 쓰고 있다 :)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과도 같은 기분이었다.
이것이 스팀잇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사람.
다른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또 한 번 깊게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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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 세글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섯 글자 드립니다 :)

하이고 FOMO를 느끼셨군요.

정확히 FOMO를 느낀 것 같습니당 :)
ㅎ1ㅎ1

파티라는 표현 아주 좋은표현이네요.
그순간에 함께하지못해도 아침에 벌어진 파티를 즐기는것도 짜릿하죠ㅋㅋ 보팅 팔로잉 하고 갑니다

그렇죠~ 파티의 여운은 남아있는거니까요 :)
저도 팔로우 하러 갈게요~!

가즈앗!!! ㅋ

가즈아앗!!! ㅎㅎ

그림도 없는 짧은 글에
덤덤히 본인 생각을 멋지게 적어주셔서
읽기에도 부담없이 편안한것 같습니다
그런 멋진 글에 어느 인기인의 리스팀 한방으로
그런 축제가 벌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부터 그 축제의 여운을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축제로 인한 저같은 팔로워는 남아있으니까요

저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ㅎㅎ
축제가 끝났어도 여운은 계속 남는 것 같습니다~ 그 여운으로 좋은 인연들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오늘 내가 파티에 늦진 않았죠?
365일 스팀잇 파티 가즈아~~~~~

당연히 늦지 않았습니다.
365일 스팀잇 파티 가즈앗~!!

좋은 일입니다. 저는 꿈속에서 왕자가 되다가 깨고나면 꿈일 때가 가끔 있는데 ㅎㅎ 잔치에 보태 쓰시라고 적은 돈이지만 보팅합니다.

좋은 분들과 인연이 되는 것은 참 기쁘고 좋은 일이지요.
꿈속에서 왕자가 되셨었다니... 꿈에서 깨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요.
보팅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