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지능혁명이 의사결정방식을 바꾼다.

in #kr-newbie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ycreator입니다.

최근 미래학자 최현식님과 최윤식님이 집필한
'제 4의 물결'을 읽고 있는데요.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 대한
상상에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도 북스팀을 해 보고자 합니다 ^^

'지능혁명이 의사결정 방식을 바꾼다'

두 저자는
앞으로의 시대를 변화시킬 변인 중
중요한 키워드로
'지능혁명'
이라는 화두를 제시합니다.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의 경쟁에서
지능이라는 무기를 사용해 승리했고
인간과 인간의 경쟁도 '지능 전쟁'이라는
분석을 하고 향후의 의사결정방식은
지능혁명에 의해 변화가 심화될 것으로
미래를 예측합니다.

생물학적 뇌, 인공지능 뇌, 클라우드 뇌

인간의 생물학적 뇌의 증강을 포함하여
인공지능 뇌, 클라우드 뇌가
인류의 삶에 반영될 것으로 제시합니다.

20세기까지는 자신이 가진 생물학적 두뇌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외부에 있는 두개의 두뇌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가 중요해질 것이다.
미래에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외부의 두뇌는
인공뇌(artificial brain)와
클라우드(cloud brain)의 2개이다.
그래서 인간은 생물학적 뇌를 포함해서
모두 3개의 뇌를 갖게 된다.

개인의 생물학적 뇌

개인의 생물학적 뇌는
바이오 기술과 나노공학의 도움을 받아
의학적으로 증강될 것인데
이것이 첫번째 뇌이다.

인공지능 뇌

생물학적 뇌에
약한 인공지능의 수준에서
아주 강한 인공지능까지
진화화는 뇌를
연결, 접속, 통합하면서
자신의 뇌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된다.
이것이 두번째 뇌의 모습이다.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을
자신의 뇌처럼 연장해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인류는 수천 년의
지능 발전과 지능 축적을 한번에
뛰어넘는 놀라운
지능 증강 효과를 얻게 된다.

클라우드 뇌

강력한 지능 증강을 한 개인들의
생물학적 뇌가
인터넷 공간에서
서로 연결되고 공유되어
인류의 전체 지능이 하나의 두뇌처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것을 '클라우드 뇌'라고 이름 붙였다.
21세기 말경,
가상과 현실이 완벽하게 통합되어
가상인지 현실인지
전혀 구별하지 못하는 환경이 되면
클라우드 뇌 역시
완벽하게 생물학적 뇌처럼
쓰게 될 것이다.

위에 제시한 것처럼 뇌의 증강을 통해
세상이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어찌보면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처럼
생각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의사결정의 주체, 속도, 방식, 대상의 혁명

인간이 3개의 뇌를 갖게 되고,
3개의 뇌를 연결하고 통합하여
인간지능을 놀라운 수준으로
증강시키면 의사결정의
주체, 속도, 방식, 대상 등에도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통합지능시스템

의사결정의 주체가 개인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집단지성이 하나로 통합된
통합지능 시스템(total intelligence system)
이 의사결정의 주체가 된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 능력과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의사결정 능력과 속도의 진화

IBM의 왓슨은 암 환자를 진단할 때
몇 초 만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정보, 지식, 논문, 기타 자료를
검토하고 논리와 확률을 판단해
의사결정을 돕는다.

인간의 생물학적 뇌가
연결되고 통합되는
클라우드 지능은
전 세계 곳곳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세계에서 벌어지는
상황 변화를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

이런 도움을
단 몇 초, 몇 시간 만에 받게 되면
개인의 의사결정 속도는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의사결정의 속도가 빨라지면서도
의사결정의 정확도는
낮아지지 않는다.

논리적이고 확률적인
분석과 판단을 통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는 선택지를
단 몇 가지로 압축할 수 있고,
최종 대안들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도 확률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의사결정을 쉽게 할 수 있다.

'가치판단'까지 조언

또한 클라우드 지능의 도움으로
자신의 선택이 가져올
미래 변화의
가치 판단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의사결정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든다.

'의사결정'의 위임

더 나아가 내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인공지능에게
의사결정을 위임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인공지능이
클라우드 지능과 협업하여
의사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인공지능이
의사결정을 대행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원칙과 전제는
개인이 정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에게 의사결정을
위임받은 인공지능은
정해진 원칙, 의사결정 규칙, 고려해야 할
상황들을 따져가면서
의사결정을 할 것이다.
이런 방식의 의사결정은
감정에 흔들리기 쉬운
인간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통합지능 시스템은
전 세계의 정보와 지식을 보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만큼
의사결정의 범위와 대상도 넓어진다.
그래서 인류 전체의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개인의 의사결정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인류가 열어갈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지능혁명'의 관점에서 통합지능이라는
개념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을 하는데

이렇게 지능혁명이 이루어지면
인류의 모습은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전혀 다른
종으로 변화되는 느낌도 드는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윤리'가 굉장히 중요한
영역으로 화두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인류의 여러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가치 판단과 결정'이라고 했을 때
인공지능, 클라우드와 함께
상의하고 결정하는
인류의 의사결정과 실행의 방식이
보다 행복하고 윤택한 지구별에서의
생존에 유의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며 오늘의 북스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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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뇌 ~ 재미있는 주제의 책이네요
좋은 내용 공유 감사합니다 !!

네 미래학자의 시각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던져줘서 재미있게 읽고 있네요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