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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실 제본 성애자의 고백

in #kr-pen7 years ago

누군가 선물한 노트는 더 기억에 남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사람에게서 받은 거면 더 그렇구요. 아름다운 노트에 악필을 새겨 놓기 아깝다는 말씀에 많이 찔립니다. 제작자들이 제 노트를 보면 불 같이 화낼 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노트에 쓰는 그 느낌이 너무 좋으니 끊을 수 없습니다. 악필이라도 즐길 권리는 있으니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