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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별은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in #kr-pet6 years ago

참 마음이 아픕니다. 예전에 한 녀석을 떠나보냈던 경험이 있는지라, 헤어지는 슬픔이 참 크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우리는 어찌되었든 살아있는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수도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너머의 일은 - 어쩔 수 없는 일은 정말로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아파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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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어쩔수 없는거겠죠. 사람도 마찬가지니까요..

떠나는 사람이건 동물이건.. 참 자기마다의 방식이 있네요. 남은 사람은 떠난이의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는거겠죠.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았을 것이고, 떠난데에도 떠나는 방식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는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위로해 주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