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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별은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in #kr-pet6 years ago

죄송하다뇨! 쪼야님도 그동안 무척이나 힘든 시간 보내고 계셨을텐데요.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수수도 첫째도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며 마음 달래 봅니다.
그냥 수수가 떠난 시기가 제가 참 여러모로 힘든 시간이었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니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그리고 나니 몸도 아파서 한동안 땅굴을 파고 지냈네요. 지금도 사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쪼야님은 이제 조금 정리가 되셨나요? 행사 치르는 일이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많이 회복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머지 않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