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hink] 꿈

in #kr-think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ycreator입니다.

불과 1960-70년까지만 해도
보릿고개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우리사회는 '농업중심'사회였습니다.

당시 중요한 것은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는
'노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1970년대 들어
경공업,중공업의
도입과 활성화로
매우 빠른 속도로
농업 중심사회에서

고속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의 골격과
도시에서의 문화를 만들고
도심의 기업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삶의 터전이
농촌에서 도시로의
급격한 전환을 이루어내었습니다.

70,80년대에는
산업화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역할을 하는 기업이
사회적 부와 지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의 역할도 어찌보면
대기업에 잘 입사할 수 있는
준비를 위한 과정으로서
충실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2000년대 들어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누구나 정보에 접근하고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주체로서 '도구'가 주어지자

언제부터인가
'꿈', '욕구'라는 표현이
중요하게 부상하였습니다.

농업사회와 산업화 초기에는
개인의 욕구나 욕망보다는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헌신하는게
당연한 분위기엿지만

이후 21세기 문턱을 넘어서면서는
개인의 취향과 욕구, 관심,
'꿈'이 중요한 사회로 전환된
것입니다.

개인의 관심과 취미를 발전시켜
그것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산업이 1년이 다르게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표현은
개인의 욕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회이지 않을까하고
예상해 봅니다.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은 개인이 꿈을 꾸고 그 꿈을
구현하는데 시공간적 문턱을
낮출 것 같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은
누가 어떤 꿈을 꾸고
그것을 공유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활용방도가 매우
다양할 것 같습니다.

이 곳 스티밋도 어찌보면
새로운 산업의 변화에
매우 상징적인 역사로
기록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꿈들이
어떤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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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맞팔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하고 놀러가겠습니다^-^

다시 한주의 시작을 짱짱하게 시작해야죠!
날씨도 풀렸고 화이팅입니다!

세상은 시간이 갈수록 '내가 원하는' 대로 놀랍고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요.
지금 스팀잇을 하고 있는 우리는 그 역사를 함께 써내려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

그러게요 ㅎㅎ 일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즐겁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