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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세계의 이유 #32] 베트남 여행기 2일차 - 절박하게 '병나지만 말자!'를 바란, 하롱베이 크루즈 1일차

in #kr-travel6 years ago

역시 여행지에서는 아프지 않아야 놓치지 않고 다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카약

좀 가다보니 힘듬. 게다가 친구는 뒤에서 노는 안젓고 "저는 이 동영상을 찍고 있고, 이유는 앞에서 노를 젓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 이거 저도 뭔가 떠오르네요

카약15.jpg

몬테네그로 여행할 때, 같이 여행한 친구들과 카약을 탔는데, 제 동행이었던 타마라가 열심히 젓고, 제가 뒤에서 사진을 찍었죠 ㅋㅋㅋㅋ 아아 그린란드에서도 이랬다가 같이 탄 호주 형아가 화났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디너 코스는 정말 잘 나오네요.
푸아그라 안 먹어봐서 모르는데..
순대 간 맛인 건가요??

푸아그라 알못 ㅠ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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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날씨 좋네요 그림같아요! 맞아요 저도 말은 안했는데 암만 봐도 뒤에서 계속 노는것 같아서 좀 빡칠뻔... ㅎㅎ...
푸아그라는 ㅠㅠ 에... 내장맛이예요. 그.. 뭔가 조리된 상태가 아닌 야생의 김 모락모락 나는 내장에서 나는 향 같은 맛(물론 김 모락모락나는 내장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왠지 느낌이...)? 목 넘어갈때 극대화되는 그 향이 저는 너무 싫거든요. 아무리 진미라도 저는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 유럽맛...

순대 간도 좋아하진 않는데 ㅋㅋ 그것보다 좀 더 부드럽고 향이 진해요. 그동안 르바님 먹는 음식들 보면 다 잘 드시는 것 같아서, 왠지 푸아그라도 좋아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