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물은 처음입니다> 웹툰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아마, 제 블로그를 찾아와주시는 분들은 '이 사람은 도대체 뭐지? 왜 이렇게 많은 일을 하지?' 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맞아요... 전 도대체 뭘까요? ㅋㅋㅋ 요즘은 1분도 쉴 시간이 없는 것같아요. (라고 쓰면서 잘 쉬고 있지만... ㅋ) 어제는 하루종일 경마웹툰 <트랙 Track> 원고를 작성하는 데 시간을 보냈고, 오늘은 그 사이 <식물은 처음입니다> 그림작가 메이타야님이 컨셉컷을 만들어서 보내주셨어요. 홍홍. 좋아라.
지금 메이타야님과 저는 직접 식물을 기르면서 웹툰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사실 둘 다 식물을 키우는 능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사실... 그래서 이번에 협찬받은 주식회사 누보 가정원예 제품을 가지고 열심히 키워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직접 키우면서, 여러분들의 사연을 참고해가면서 웹툰이 나올 예정이에요. ^^
아! 여러분들 중에서도 <식물은 처음입니다>를 보시면서 저희와 같이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 너무 좋겠네요. 참고로 저희가 추천받은 식물은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추천받은 식물들을 나열해보자면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블루베리, 금전수, 관음죽, 연산홍, 아젤리아(봄), 시클라멘(겨울), 포인세티아(겨울)> 입니다.
그림작가인 메이타야 작가님은 현재 산세베리아, 시클라멘 그리고 허브 종류 중에서도 하나씩 나눠서 기르기로 했는데요, 장미허브를 키우고 싶다고 하셔서 이렇게 3개를 키우고 계십니다. 그런데 화분이 도착하자마자 흙이 쏟아져서 갑작스런 분갈이를 하며 에피소드를 하나 만드셨다는 ㅎㅎㅎ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모든 일이 에피소드로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화분들로 이렇게 작가님 책상을 초록초록하게 만드셨어요.
저는 멜라니고무나무, 애플민트, 페퍼민트, 그리고 개나리자스민을 키우고 있어요. 예전에 치자꽃을 한창 키웠었는데요. 정말 물만주고 햇빛만 쬐면서 꽃이 한 송이 한 송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했었죠. 제가 생각하기에 그때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건, 정말 그런 기도 때문이 아니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꽃을 피운 게 기적같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직 분갈이는 못하고, 오자마자 아이들이 너무 가물어서... (흙이 너무 말라있어가지고) 물만 흠뻑 적셔준 상태로 물기를 빼고 있어요. 저도 곧 화분과 흙을 사와서 분갈이를 해주려구요. ^^
공기정화식물, 그리고 화분을 키우고 계신 분들의 제보는 끊임없이 받고 있습니다. 참! 난, 분재식물은 이번 <식물은 처음입니다>에서는 다루지 않을 예정이에요. 이 아이들은 저희가 다루려는 소재들하고는 조금 다르게 키워야 하더라구요. 다육이는 한 번 정도 다룰 예정이기는 합니다.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의 제보도 기다려요. 고추, 토마토, 등등.
너무너무 좋은 이야기라면 직접 취재도 나갑니다! (내치지 말아주세요 ㅜㅜ)
그럼 여러분들의 소중한 소재 기다리겠습니다. 알차게 준비해서 또 업데이트할게요 ~
Good....
Thanks :)
저도 꽃치자를 키우고 있어요. 식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결혼 전 와이프가 선물해 준 첫번째 화초였어요. 하얀 치자꽃에서 피어나는 달콤한 향기는 정말 매혹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키워보셔서 아시겠지만, 꽃치자의 달콤한 향 때문인지 병해충(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심했어요. 꽃집에서 사온 친환경 제재도 생각보다 잘 듣지 않아서, 결국엔 매일 아침 출근전에 잎사귀를 천으로 정성스레 닦아줬어요. 그랬더니 언제부턴가 와이프가 저를 화초아범이라고 부르더군요.
그 뒤로 제 생일마다 화분이 늘어났고, 지금은 율마, 로즈마리, 긴기아난, 행운목, 다육이 등을 키우게 됐어요.
화초아범이요? ㅎㅎㅎㅎㅎㅎ 아니 도대체 얼마나 잘 키우시는 건가요. 취재 나가고 싶습니다 ~ !!
그다지 잘 키우진 못해요ㅜㅜ 로즈마리도 벌써 3번째 시도구요. 작년 생일에 선물 받은 바질트리도 시름시름 앓다 결국 고사했죠ㅜㅜ 제가 쓸만한 취재원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희 협찬받은 비료 좀 보내드릴까용?
보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지금 어떤 식물 키우시나요?
내일 협찬사와 미팅이 있는데 문의하고 비료를 좀 그에 맞는 걸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
꽃치자로 할게요!
이 아이가 제일 비료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 비해서 잎도 많이 얇아졌고, 색도 좀 연해졌더라구요.
비료나눔 감사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
나온 리스트 중에서는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금전수, 포인세티아, 연산홍, 페퍼민트, 꽃치자 이렇게 키워봤네요.
꽃치자의 향이 너무 좋아서 아주 사랑했었고요..ㅠㅠ 두달 집을 비운사이 뜨거운 태양에 말라 죽었을 때 맘이 너무 속상했었어요.
고무나무는 뿌리가 썩어서 죽었는데... 물을 너무 많이 준 거였는지 왜 그런지 아직도 원인을 몰라요. 남들은 키우기 쉽다던데..ㅠㅠ
금전수가 오히려 키우기 쉬운 거 같아요. 산세베리아도 물만 주면되니 키우기 쉽네요.
오호 금전수를 키울까, 아니면 고무나무를 키울까 고민했었는데 금전수가 잘 자라는군용. 금전수와 산세베리아가 잘 자라는구낭. +_+
비료나눔 감사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
식물도 이쁘고 화분도 너무 이쁘네요.ㅎ
다음에도 좋은 이야기 기대해봅니다^^
네네 ㅎ 여러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웹툰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
저도 dianamun 님 처럼 식물을 키우고 꽃이 한 송이, 한 송이 피어나길 정말 기도했어요~ㅎㅎㅎ
매일 아침에 굿모닝, 자기 전에 사랑해 잘자~ 라는 말을 하면서요~~
근데 정말 물 주고 햇빛 주고 따뜻한 말 한 것 밖에 없는데ㅎㅎㅎ꽃이 잘 피더라구요~ㅎㅎㅎ(보통 다육이들 꽃을 피웠어요~ㅎㅎ)
애정 가지고 오래 키운 식물은 테이블 야자 10년 정도 키웠는데ㅎㅎㅎ(학교에서 교실 환경미화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키운걸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키운거 같아요~~)
그 이후로는 이렇게까지 잘 키울 자신 없어서 잠시 쉬면서 선물만 하고 있어요~ㅎㅎㅎ
잠시 쉬고 있는데 식물 웹튼을 시작하신다니..
역시 dianamun 님의 컨텐츠는 정말 저의 최애 컨텐츠 중 하나이십니다~!!
이번에도 아자아자 응원합니다~!!
굿모닝 사랑해 잘자라뇨 ㅎㅎㅎ 정말 스윗하게 키우셨네요.
야자 10년... ㅎㄷㄷ 그 정도면 동거인급인데요 ㅎㅎㅎ
식물들도 스윗한 걸 좋아한다고 해서 매일매일 속삭였습니다ㅋㅋㅋㅋ
ㅋㅋㅋㅋ그리고 저는 0과 1로만 놀아야하지만..아직도 감성 충만한 이과, 공대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테이블 야자 라는 이름에서..야자라는 이름에 눈이 가서..열심히 키워서 코코넛 먹어야지??했는데..코코넛이 안 나오더라구요ㅎㅎㅎ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았지만ㅋㅋㅋ
그래도 얘는 얘만의 초록초록 에너지가 있어서 동거인이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지금은 자식을 낳고 세상을 떠났어요ㅎㅎㅎ(화분 갈아주면서 분양해주고 이사오기 전에 집에 잘 못 들어오는 날들이 많았는데..신경을 제대로 못 써줬더니..죽었어요..ㅠㅠ)
겨울 지나고 부턴 책상에서 하나 기를까 했는데(한 번 키우면 열심히 관리하고 키워야 하니깐 선택이 항상 어려워요) dianamun 님 글 보고 참고 해야겠어요~!!ㅋㅋㅋㅋ
나중에 화분과 비료를 함께 배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과 1 사이에서 노시지만 식물과 함께 봄을 느껴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
아 그런데 코코넛이 안 나오네... ㅋㅋㅋㅋㅋㅋ 에서 너무 빵터졌네요. 야자나무 이야기도 너무 좋네요. 그림작가분하고 상의해서 한 번 넣어봐야겠어요.
dianamun 님이 선물해주시면 열심히 키워서 꼭 꽃을 피워볼게요ㅋㅋㅋ
아침, 저녁으로 스윗미 뿜뿜으로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요ㅋㅋㅋㅋ
어렸을 땐 되게 충격이었어요ㅋㅋㅋ수박 씨, 포도씨 먹으면..배에서 수박,
포도가 자라난다(?) 이런 것도 믿을 순수한 꼬마였으니깐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맞아요. 어렸을 때는 정말 포도씨나 수박씨가 자랄까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있네요. 식물웹툰 정식 연재 시작하면 이벤트 진행하려고 해요. @jhyun6913.park 님께 화분과 화분 영양제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볼게요 ^^
비료나눔 감사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
저는 친구한테 크리스 마스 선물로 액설런트포인트라는 화분을 선물받았어요 네덜란드 종이라는데ㅜㅎㅎ 크리스마스트리 비슷하게 생겼거든요. 이름도 좋아하는 네덜란트 축구선수 이름따서 지어주고, 1주일에 한번씩 베란다로 산책도 시켜주고요 ㅋㅋㅋ 크리스마스때 꼬까옷(?)입혀주는 느낌으로 트리장식해서 sns에 올렸더니, 그 화분 분양했던 회사에서(사회적기업이거든요)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목까지 더 보내줬어요 ㅋㅋㅋ 지금 사이좋에 tv다이 위에서 잘 자라고 있답니당ㅎㅎ
와 정말 진정한 반려식물로써 식물을 키우셨군요. 너무 좋아요 ~~
크리스마스 때 꼬까옷도 입혀주시고 ㅎㅎ
@ohthisisit 님의 식물들은 너무 좋을 거 같아요 ^^
비료나눔 감사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
악 식물 웹툰이라니!!!
최근에 알게 된 @hannaju님께서 식물에 조예가 깊으세요!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와 추천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
식물을 공부중인데 너무 어려운 거 있죠? @.@
비료나눔 감사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
식물은 언제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 저도 찾아갈게요 ^^
비료나눔 감사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하루에 한가지 소원만을 들어주는것처럼
짱짱맨도 1일 1회 보팅을 최선으로 합니다.
부타케어~ 1일 1회~~
너무 밀려서 바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
짱짱짱입니다. :) 엄청 흥할 것 같아요. 이렇게 흥하는 콘텐츠는 리스팀 각이죠!
리스팀 고고고 ~~~ ^^
비료나눔 감사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
https://steemit.com/kr/@kr-ebook/kr-ebook 스티미언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계정 만들었어요. :)
식물은 키울 엄두가 안나는군요ㅠ
저는 궁극의 마이너스손이라...흥미는 있지만 두렵다..정도 겠네요
흠.... ! 저도 사실은 조금... ㅋㅋㅋㅋ
기계랑은 친한데 자연이랑은 잘 안 친해서 살짝 걱정이기는 해요. ㅜㅜ
감사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https://steemit.com/kr-event/@dianamun/3sv7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