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단상] 금요일 밤의 송별회

in #kr-writing6 years ago

아... 글 너무 좋네요. 체면치레 안하고 솔직하게 본인의 상황을 나누고 다독이도... 저는 요새 그런 자리가 있나 싶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속얘기를 하는게 겁이나요. 삼미슈퍼스타의 마지막 팬클럽이 생각납니다. 일만 죽어라 하다가 돌연사로 죽을것 같은 삶은 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Sort:  

북키퍼님! 그러지 않아도 요즘 잘 지내시나 궁금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나보군요. 자제분들이랑 한국 잘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온라인에서 속얘기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하기도 한데 가끔은 이곳이 현실보다 더 진짜같이 느껴지는 게 웃기기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