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림이 아닌 그냥 글

in #kr-writing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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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dorothy.kim

작년 6월, 내가 스팀잇에 가입했을때 당시 나는 롱비치 주립대 마지막 학년인 학생이었고 전공은 무려 일러스트레이션이었다. 이 첫 문장이 많은것을 설명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금융이나 블록체인같은것과는 별로 인연이 없는 인간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예정이었다. 많은 미술하는 사람들이 그렇듯 나는 숫자에 많이 약하다. 거기에 금전 감각은 사실상 0에 가깝다. 그런데 스팀잇을 하며 블록체인,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이 세상에는 그림말고도 다른 세계가 있다는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건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닌텐도64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VR게임으로 넘어온 기분.

그런 와중 작년 11월 초, 나도 한번 코인에 투자라는걸 해봐야겠다!라는 결심이 생겼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스팀은 약 500SP였다. 5개월동안 열심히 글을 쓴 보상이었다. (당시에는 스팀 가격이 $0.7~$1이었기 때문에 글을 쓰면 스팀파워 보상이 스달 보상만큼 많이 나왔다.) 그걸 출금해서 투자를 할까 하다가 파워다운에 13주가 걸린다는걸 알게됐다. 그래서 일단 보류(...) 결국 내가 보유한 얼마 안되는 현금과 스달 보상을 합해서 비트코인을 샀고, 그걸로 알트코인을 구입했다. 달러로 약 $3000였다. (오랜 학생생활로 인해 매달 갚아야 할 이자가 있고 재산보다 빚이 많은 데에다가 미래도 불투명한 나에게 그런 선택은 상당히 큰 결심이 필요했다.) 스팀을 제외하고는 RDD, BTS, XLM, 0x, SLR 등등을 샀는데 그 기준이..

  • RDD - 단가가 매우 저렴. $0.01 밖에 안함. 1센트가 올라도 두배! 개이득ㅋ
  • BTS - 당시 아이돌 BTS에 심취해 있었음
  • XLM - 스텔라 루멘 이라는 이름이 우주스럽고 예쁘다
  • 0x - 코인 이름을 숫자로 시작하는 패기에 지림
  • SLR - 카메라 관련코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solar 의 약자였음(...)

큰 결심을 한것 치고는 종목 선정이 혼란스러운데 그건 그 당시에 내가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반미치광이가 되어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수익에 대한 기대보다는 일단 태어나서 처음 투자라는걸 해본다는데에 더 큰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장 거래소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야할 정도로 나는 초보였다. 그러므로 수익이 나면 물론 좋지만, 혹시 잃더라도 공부를 위한 학비라 생각하며 후회하지 않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사람들이 추천하는 BTC, BCC나 LTC, ADA, ETH, NEO, QTUM 같은 코인들은 거들떠도 보지 않으며 떡상할지도 모른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최대한 듣보잡 코인들만 매수 한뒤, 매일 아침 저녁 물 떠놓고 기도하기를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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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시작한 코인 공부와 거래소 사용 익히기는 마침내 buy를 누르면 살수 있고 sell을 누르면 팔수 있다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굉장힌 성과)

그리고 놀랍게도 1월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찍었을땐 내 잔고는 $45000로 늘어나 있었다.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팔고를 계속 반복했더니 수익이 꽤 늘어났다. 그러다보니 처음엔 공부삼아 해보려던게 진심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들 알다시피 최고점을 찍은 직후 비트는 개떡락을 했고 2월 중 어느날 남은 알트코인을 싹 긁어모아서 잔고를 계산해봤더니 정신이 아찔해졌다. 아...12월에 팔걸....
(어느새 "이건 공부^^ 연습경기 ^^ 손해봐도 괜찮아~~" 라고 먹었던 마음은 이미 우주로 날아간지 오래였다.)큰돈을 벌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만져보지도 못하고 사라져버렸다는 생각에.. 하지만 후회해봤자 소용없었다. 고점대비 7 토막난 잔고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했지만 그래도 나 치고는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하는데 평단 $1.70에 매수한 스팀 덕분이었다. 가진 모든 알트를 다 팔고 그냥 약 $3 구간에서 횡보하는 스팀에 몰빵했다. 그 뒤로도 스팀 가격은 열심히 바닥을 향해갔고 평단은 높아졌지만 잡코인에 물려있을때보다 마음은 편했다. 그리고 최근은 스팀과 스달이 올라서 다시 꽤 회복이 됐다.

나도 알고 있다. 내가 처음에 수익을 얻은건 순전히 운 좋게 비트코인이 폭등하기 직전에 장에 들어왔기 때문이란걸. 게다가 나는 투자에 대한 이해도 펀더멘탈도 없이 그냥 이 판에 무작정 기어들어와서 오르면 오르는대로, 폭락하면 폭락하는대로 처 맞은거밖에는 달리 한 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2~3월은 정말 너무 버티기가 힘들었고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 수십번이었다. 매일 @granturismo 님과 @musicholic 님의 글을 읽고 또 복습하며 멘탈 강화 수련을 해야했던것이다.

하지만 난 지난 몇달간 수익이나 손해같은 물질적인게 아닌 정신적으로 더 많은걸 배웠고 그거야 말로 정말 가격을 매길수 없는 재산이 되었다.

  • 디자인이 (로고, 인포그래픽, 웹사이트 UX/UI등등) 거지같은 코인을 조심하자.
  • 자기 객관화를 하자. 합리화하지 말자.
  • 귀찮다고 냅두지 말고 수익이 나면 팔자
  • 분석은 하되 후회하지 말자.
  • 뭔가 이상한것 같으면 그건 이상한게 맞다.
  • 나를 믿지 말자
  • 내가 합리적인 평가를 할거란 생각을 버리자.
  • 내 멘탈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쓰레기다.
  • 내가 병신이라는걸 인정하자.

지금껏 몰랐던 사실을 배우며 난 한단계 성장한 기분이 들었다. 물론 그냥 기분일 뿐이겠지만
"돈주고도 사지 못할 값진 경험"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건 "돈을 줘야만 배울수 있는 쓰라린 경험" 이라고 표현해야할것 같다.


재밌는 사실은 그 이후 내 삶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나는 예전보다 좀더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더 진지하게 삶을 대하고 있다. 지하철 노숙자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될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드디어 사람이 된건가? 그리고 좀처럼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7토막난 잔고를 직접 목격하고 난 후부터 이렇게 된거 같은데... 잔고가 어느 정도 회복된 뒤에도 계속 비슷한 상태다. 물질적 욕망이 많이 사라진 기분이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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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우리집 고나온씨의 10년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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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그래도 얻어갈것이 많은 당케님의 히스토리에 눈물을 머금고...

내가 병신이란걸 인정하자!

머리가 띵합니다 ㅋㅋㅋ

눈물로 배운 값진 깨달음입니다ㅠ

당케님도 코인에 투자하고 계셨군요. 놀랐습니다. 게다가 저같은 흑우와 비슷하게..스팀덕분에 이득이라는 부분까지 ㅎㄷㄷ SLR에서 빵터지고 내가 병X이라는걸 인정하자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갑니다. 화이팅~!

다른 분들에 비해서 소액이라서 투자라고 하기에 부끄럽네요. 저한테는 큰돈이지만 ㅎㅎㅎ;;
지금은 스팀 강제존버로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3000불이 45000불... ('ㅡ') ㅎㅎㅎ 그림이없어도(골반이없어도) 재밌네요 ㅎㅎㅎ

그때는 저같은 사람도 10배가 가능했었죠. 결국 뚝배기가 깨졌지만요!!

오..캐롯켁님 고냥이 10년전에 귀여웠네염~ 집사셨군용+_+ㅋㅋ(어디서 냥이의 냄새가..킁킁)

@tipu send 0.01 tip

The minimum tip amount is 0.1 SBD - check if you have sufficient deposit :)

저때는 쬐그맸는데 지금은 거대 어른냥이 됐습니다 ㅋㅋ 제 눈에는 아직도 애기냥냥이ㅎㅎ

ㅋㅋ거대 어른냥...어..어르신이 되었군요!

와 완전 저 보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참님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었군요 ㅠㅠ크흡...

역시 존버에는 스팀이..ㅋ

혼자 잡코인 붙잡고 시나리오 열심히 쓰느라 이오스를 사지 않았던 제 자신이.. 정말 하하하하

웃픈이야기내요~~ 많은공감과 위로가 되네요...ㅎㅎ
삶을 대하는태도가 진지햐졌다는말 멋있어요 ~!!!

위로가 되서 다행입니다 시리테이블님 :)
저의 바보같은 글에서 멋있음을 찾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매서운 1~3월을 견디고 수혈을 해서 원상회복은 했습니다.
이제는 날개를 한번 달아보려고 합니다. 행복하세요.

올해도 거의 반이 되어가는데 남은 절반은 날개 달고 훨훨 날수있기를 바랍니다.

뭔가 이상한것 같으면 그건 이상한게 맞다.

행복회로님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ㅋㅋㅋ
잔고가 줄어도 늘어도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그런가보다~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게임하듯이 명성도 올리고 스팀파워 모으고 있어요 :D

행복회로 돌리는게 정말 위험합니다. 불행회로를 돌려야 해요.

@tipu send 0.1 tip

팁 감사합니다 :)

좋은기능은 자주 써먹으라구 배워서염 ㅋㅋ 남발하구 있습니다 ㅋㅋㅋ

한창 다이어트 하실 때여서 제가 다이어트 하셔서 지갑도 같이 하는게 아니냐고 했던 때네요. 7 토막이라니 어후... ㄷㄷㄷ

내가 병신이라는걸 인정하자

우리들의 친절한 병ㅅ... 당근케ㅇ... 아닙니다.

뭐지...? 이 괴롭힘 당한 기분은.... 하하 그냥 기분탓인가....

12월에 다 팔걸

ㅋㅋㅋㅋㅋㅋ'기회는 또 옵니다. 기회는 영원히 옵니다' 라는 그란님의 말씀을 조용히 되새겨봅시다 우리.. 엉엉 ㅠ

제가 이번에 알게 된게 있는데, 제가 득도라도 한건지 단기 예측은 못맞추는데 장기 예측은 꽤 들어맞더라구요. 그래서 전략을 바꾸기로.. (아직 정신 못차림)

전 처음부터 스팀에만 몰빵~! 당케님 투자스토리 재미있어요. :)

처음부터 스팀 외길 인생을 걸으셨군요 ㅎㅎㅎ

하하 글이 재밌어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래도 투자하면서 뭔가 배울수있어 다행이네요
저도 고점대비 10분의 1까지 갔다와서
고점까진 못해도 어느정도 올랐을때 팔걸.. 하는 후회를
수시로 했네요

어느정도 올랐을때 파는게 참 잘 어렵더라구요 ㅠㅠ;
내가 팔았는데 더 오르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ㅋㅋㅋ

정말 그래요..
팔면 더 오를거같아서 언제 팔아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ㅡ0ㅡ

저는 문학, 심리, 번역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돈이란 것은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것이라서 배우는 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코인과 금융이 싫습니다. 그래도 공부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요.

네넹 :) 기왕 하는거 공부도 많이 하고 재밌게 해보려구요!!
올해는 뭔가 예감이 좋네요 ㅋㅋㅋ

몇번 하다보면 그냥 그런갑다~~~ 하게 된답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그냥 기다리는걸로 ㅋㅋㅋ

깽걸님도 등락에 무감각해지셨군요...ㅇ<-<

많은 것을 경험하셨군요!ㅠ_ㅠ토닥토닥

이런걸 오랫동안 해오신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인생에대한 고찰 정말 잘읽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

설이님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

당케님...구구절절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0x - 코인 이름을 숫자로 시작하는 패기에 지림 -> 여기서 현웃 터졌어여 ㅋㅋㅋㅋ)

저도 코인 이름이 신비하거나(스텔라루멘) 4차 산업혁명스러우면 (트론) 아묻따 구입했는데 그 결과 통장 잔고가 텅텅.....^^

거대 하락장을 몇 달이나 존버하면서 저도 인내를 배웠습니다. 지금 제게 당장 수입을 가져다주는 직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고욤 ㅎㅎㅎ 이제 저희 떡상길만 같이 걸어요 ☆

저도 뚝배기가 깨지고 나서 달러채굴의 소중함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만약.. 스팀이 $30가 된다면?? 스달도 $30가 된다면?? 더 이상 직업은 필요없지 않을까요?!?!

스텔라루멘 이름때문에끌리셨군요 ㅋ역시온우주의기운을받는당근케이크님인가요?헤헤ㅎ

로고도 귀엽고 이름도 이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값진 경험이네요 캐롯케이크님
특히 나를 믿지 말자 라는 말은 저도 느끼는거 같아요 ㅜㅜ

전에는 몰랐었어요... 세상에서 제일 믿으면 안되는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저도 1월에 비트코인 최고점을 찍었을때 잔고를 보니
원금의 50배이상 땄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다 빼지 못한 1인 ㅠㅜ
코인은 타이밍이더라구요 ㅋㅋㅋ

헐;; 50배 이상이요?! 굉장하시네요!!!!
코인은 타이밍 ㅇㅈ합니다.

작년 12월부터 유입된 신규 인원들은 1월에 돈 엄청 벌었어요! 저는 타이밍을 놓쳐서.. 15배만 먹고 청산했습니다 ㅜㅠ 너무 소액으로 투자해서 아까웠어요

근데 UX/UI는 steemit도...

디자인이 (로고, 인포그래픽, 웹사이트 UX/UI등등) 거지같은 코인을 조심하자.

저도 쓰면서 이거 스팀인데? 하고 흠칫했습니다.

저도 1월에 원금대비 4배가 올라서 환호성을 외쳤지만
... 존버한결과 원금대비 1/4 이 되었습니다 ㅠㅠ... 지금은 1/2 이 되었네요... 과연 존버는 승리할까요? ㅠㅠㅠㅠ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점은 존버하다가 스팀잇에 들어온거네요.

지금까지 버텼으니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원금회복을 응원합니다.

스팀은 참 존버하기 좋은 코인 같아요.
스팀잇 활동이라도 하다보면 코인에 대한 마음은 좀 잊을 수 있잖아요. ㅋㅋ
다른 것들은 뭐 볼려면 거래소 가격이나 봐야하니 초조한 마음만 늘어가는 것 같아요 ㅋㅋ

거래소 껐다켰다 하다가 다시 스팀을 켜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어제 페어 갔다가 당근케익님 명찰을 달고 계신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어 언제 오셨지.. 하면서.ㅋㅋㅋㅋ
당근케잌님의 아바타라고 말하시는 야야님이시더군요 ^^
작품은 잘 봤습니다~~ ㅎ

12월에 팔걸

전적으로 동감합니다..ㅠㅠ

저의 아바타이신 야야님을 만나셨군요ㅎㅎㅎ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12월보다 더 떡상하기를 +_+

꾸욱.들렸다가요

방문 감사합니다 :)

오오~저는 아직 코인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어서 이렇게 투자하시는 거 보면 멋지신 것 같아요:)ㅋㅋ

투자라고 부르긴 부끄러운 액수지만 수익이 나면 고나온씨 사료를 더 좋은걸로 살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나중에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코인이 좀 떨어지면 도전해볼려구요!

코인투자 실경험 얘기라서 그런지 재밌어서 쭉읽었네요!!

뭔가 이상한것 같으면 그건 이상한게 맞다.
나를 믿지 말자
내가 합리적인 평가를 할거란 생각을 버리자.
내 멘탈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쓰레기다.
내가 병신이라는걸 인정하자.

좋은 조언이다 싶어서 읽다가 이부분들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막 자신감 충만해서 아.. 나는 황금손인가? 손만대면 오르네; 이러다가 깨닳았죠. 그냥 장이 좋아서 그랬을 뿐이고 사실 전 고나온씨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나은 수준이라는것을...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아서 공감이 되네요 ㅎㅎ;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시린님도 저랑 비슷할때 시작하셨나보군요?! 남은 한주 잘 보내세요 ^^

캐럿님두요! 아, 참 저 커버 이미지랑 대문 문의 좀 드리려고 하는데 시간 되시나요?!

네네 :) 스팀챗 @carrotcake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케님! 시간 되시면 스팀챗 봐주시겠어요??

현재의 가상화폐 보다는 가상화폐가 정착했을 때 미래를 보는 공부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가상화폐에 너무 빠지면 코인좀비가 되고 오히려 일상이 무너지고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감합니다 :) 암호화폐는 최소 2년 뒤를 봐야겠더라구요.
코인좀비로 두어달 지내보니까.. 이젠 진짜 안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저는 5월부터 비트코인가격을 지켜만 봐오다가 11월에 라이트코인으로 첫 코인에 입문했네요. ㅠㅠ 한참 오르더니 떡락때 놀래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당근케잌님 굿즈를 받았습니다:-D 감사해요~ 싸인받아야하는데~ ㅎ

아론님 포스팅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 라이트코인.. 저에게는 트라우마가 있는 코인이군요.
수수료 아끼려고 코인베이스에서 뱅크트랜스퍼로 샀더니 일주일뒤 반토막이 돼서 입금된..................

아~ ㅎ 저도 코인베이스에서 뱅크트랜스퍼로 샀어요... 입금되기 전에 떨어지면 아무것도 못해서 좀 답답하긴 하더라고요.... ㅎ

놀러왔다가 생각 났는데요 전에 @crowsaint 님이 저에게 좀비고양이의 습격이라는 책 선물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저에게 신청 주소 넣으라고 했던거 기억나는데 ..아니었나요? 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여직 온게 없어서요. 혹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건가요? 아직 발송된거 아닌가요? ^^ 보내주신 분이 있으니까 받았으면 받았다 인사하는게 예의같아서 경로를 묻는겁니다. ^^

저번에 한국도착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ㅎㅎ 소요님이 포장중이신가 모르겠네영

미국 -> 한국 배송이 생각보다 좀 오래 걸리고 연휴가 겹쳐서 기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ㅠㅠ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소요님께서 포장 다 끝나고 어제 발송했다고 하시더라구요 :) 다음주면 받으실수 있으실겁니다!

아, 예, 기다리는건 문제 아닙니다. ^^

ㅋㅋㅋㅋㅋ 당케님이 적으신 모든 게 왠지 제 이야기 같아서 모니터 앞에 두고 웃었어요 ㅋㅋㅋ

1월 말에 팔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기도 한데... 이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래야죠 ㅎㅎㅎ

만약 다시 그ㄸ로 돌아간다면 내가 다른 판단을 내렸을까? 라고 생각해보니 100% 결코 그런일은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그러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저도 사실 스팀잇 하면서 개인작을 그린 게 지난 웹툰 그리던 기간들보다 더 열심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어쩐지 심하게 달리시더라니.. 건강도 챙기고 밥도 많이 드세요!! (잔소리)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도 스팀잇 처음 시작했을때 거의 잠도 안자고 달렸었군요...... 그렇게 두달 지나고 나서야 제정신이 돌아왔었습니다.

사실 저도 숫자에 약하기도하고 귀찮기도해서 아직 발 담근적은 없지만.. 당케님 스토리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ㅋㅋ 다른건몰라두 스팀잇을 통해 당케님 작품활동 영역이 넓어지는게 너무 멋지고 부럽고 늘 응원하는 마음 가득해요ㅎㅎ 얼마나 부지런히 열심히하셨는지 상상만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돈보다 더 값진걸 얻으셨어요ㅎ (하지만 돈도 많이 버실거예요..헤헷ㅋ) 홧팅입니당!!

다영님도 한번 취미삼아 해보시는것이?! 저만 괴로울수 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다영님이야 말로 부러운데요ㅠㅠ 한가지 분야를 직업으로 하고 전문성과 경력을 점점 쌓아간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인듯요.. 저는 막 이거저거 다 건드려서ㅋㅋㅋ 정작 제대로 하는건 없........
그리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영님 마음이 너무 따뜻하세요 ㅠㅠㅠ

저와 똑같은 마인드로 투자를 시작하셔서 소오름
한번 발이나 들여놔보자 하면서 시작했는데 뭣도 모르고 산 스팀때문에 여기에 정착하면서 많은걸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서 코인정보보다 투자 관련 마인드를 배운게 더 큽니다. 아니었으면 디씨 코인갤에서 제발 좀 가즈아~~나 외치고 있었겠죠

저도 초반에 디씨갤 자주 눈팅하면서ㅋㅋㅋㅋ안그래도 털린 멘탈을 셀프로 더 궁지로 몰아넣었는데 스팀잇 와서 힐-링 하고는 했었습니다. 투자고 차트고 아직도 저에게는 너무 어렵지만 여기서 대단한 분들의 글을 읽으며 배우고 멘탈 정비한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흠.. 많은 생각을 하는 글이군요.. 마음이 무거워지다가(?) 마지막 사진에 모든걸 잊었습니다 ㅎㅎㅎㅎ 팔로잉 할게요 :)

고나온씨 사진보면 힐링이 되죠 ㅋㅋㅋ 팔로에는 맞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돈을 줘야만 할 수 있는 쓰라린 경험.. ㅠ.ㅠ
전 멘탈이 약하고 간도 작아서 이런 거 못해요. 현실부정하며 단기기억상실에 걸리거나 앓아누울 듯..
참! 지난 금욜에 좀비캣 도착했어요!!
엽서가 마우스패드인줄.. 두껍더라고요.
뱃지도 실물이 훨씬 예쁘고요.
주말 내내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는데 내일 할게요. :)

저도 처음엔 잠도 못잤습니다. 잠이 안와요.. 두근거려서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라기 보다는 돈을 왕창 잃고나니까;;) 괜찮아지면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같은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브리님 후기 포스팅 봤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이군요.

엄청난 하락후 반등의 시점에 물질적 욕망이 사라지는 느낌... 아 저도 예전에 엄청 느꼈던 바로 그 감정이네요... 그런데 왜 사라진 물질적 욕망이 한 5분도 가기전에 다시 샘솟을까요 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겪으신 감정이군요. 자포자기에 가까운걸까요? ㅋㅋㅋ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나는 금융이나 블록체인같은것과는 별로 인연이 없는 인간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예정이었다. 많은 미술하는 사람들이 그렇듯 나는 숫자에 많이 약하다. 거기에 금전 감각은 사실상 0에 가깝다. 그런데 스팀잇을 하며 블록체인,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이 세상에는 그림말고도 다른 세계가 있다는게 보이기 시작했다."
크앙.... 제가 요즘 이렇습니다. 스팀잇을 접하면서 이렇게 된듯 합니다 +_+:

캐롯님 오늘도 화이팅이예요 ^^

제 친구들은 회계사인 친구 1인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일러스트레이터들이라서 항상 만나면 그림 이야기, 전시회 이야기 같은거만 하거든요.. 그런데 스팀잇을 하고나서 바깥 세상(??) 에서는 전시회말고도 굉장히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걸 알게 됐죠 ㅋㅋㅋㅋㅋ

당케님의 코인 투자기록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인생을 더 풍요롭게 해주죠.
물론 멘탈이 탈탈 털리는 경험도 하게 되지만요. ㅎㅎ

디자인이 (로고, 인포그래픽, 웹사이트 UX/UI등등) 거지같은 코인을 조심하자.

음.. 스페이스 킴..은 어떠신지요? -ㅅ-

그때는 순간적으로 멘탈이 털려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면 이것도 결국 제 삶의 경험이 되더라구요.
저 자꾸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24시간 행복회로 가동중
스페이스킴은............... 사이트 디자인이 정말 재밌고 멋지더라구요ㅋㅋㅋ 그런데 ....... 트윈님 픽이라서... 음........................................... 이상입니다.

그때 빼냈어야 하는데. 라는 분들 의외로 많으시더라구요. 제 주위도 한명이 ㅋㅋㅋ
그래도 공부한만큼 큰 성과가 있겠죠. 전 공부라기는 뭣하고 그냥 아는 수준에서 만족을 하고있답니다. 투자한것도 없으면서 ㅎㅎ
저 또한 숫자와는 영 거리가 먼 사람이라 ㅎㅎ 별로 보고싶지않은것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애기냥이들 사진은 언제나 귀여워요^^

부자가 되어서 애기냥이들 10마리 입양해서 키우고 싶네요 ㅋㅋㅋ 지금은 한마리도 벅차서 ㅠㅠㅋㅋ

Hi @carrotcake!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from @newbijohn!

@tipU is looking for SP delegators: pays out 100% of profit to all investors - more info here.

저는 12월에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왜 마이너스일까요 ㅠ.ㅠ ㅎㅎ...

ㅋㅋㅋㅋ 저와 같은 과정을 겪으셨군요.

자기 객관화를 하자. 합리화하지 말자.
귀찮다고 냅두지 말고 수익이 나면 팔자
분석은 하되 후회하지 말자.
뭔가 이상한것 같으면 그건 이상한게 맞다.
나를 믿지 말자
내가 합리적인 평가를 할거란 생각을 버리자.
내 멘탈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쓰레기다.
내가 병신이라는걸 인정하자.

쩝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