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내 자아] 불편한 진실에 대한 짧은 고찰

in #kr-writing6 years ago (edited)

사람들은 불편한 진실 앞에서 고개를 돌린다.
백종원의 푸드트럭만 봐도 자기고집이 세고 신념이 확고할수록 진실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고집불통 사장들도 본인의 잘못을 알고 있었을 거다. 애써 외면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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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은 말 그대로 불편하다.
인정하기엔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성장과 발전은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극복할 때 실현된다.
쉽게 말해 "거품 빼기"라고 하는데 이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평소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주위 평판이 높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문제점으로 부터 도망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과 깨끗한 승부를 즐긴다.
결국 그 승부에서 승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저마다 다른 인생관, 획일적으로 강요하는 건 잘못 됐다.
하지만 적어도 도전적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사람에게는 "거품 빼기" 훈련이 필요하다.

거품은 언젠간 가라 앉고 사라진다.

같은 이치로 스스로에게 합리화하고 만족하는 순간 뒤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