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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꿈꾸는 일을 버린 지 오래이려니

in #kr-writing7 years ago

가장 강구하는 낭만이 '평화로운 가족 및 친지 관계'라는 것에서 격한 공감을 했습니다. 표현력이 좋으셔서 인상깊게 읽었어요! 훌륭하지는 않더라도 썩 괜찮은 할머니가 되어, 제가 겪지 못했던 낭만적인 가족관계가 형성되었으면..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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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안나 카레리나의 첫 구절을 떠올리며 썼어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방식으로 불행하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일이 더 쉬운 것일지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