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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버지의 사랑

in #kr-writing6 years ago

김진명... 아버지...
행시는 패스했으나 융통성이 부족해 승진 못하는 공무원...딸을 위해 매일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타려는 징크스의 소유자...
아주 오래전에 읽은책이지만 암에 걸려 인생을 되돌아볼 때,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가족이 처음에는 몰라 줄 때... 씁쓸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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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시 알고 계신분이 계셨군요~ 맞아요 오래 되었죠... ㅎㅎ raven님이 알고계시니 더 반갑네요 ^^
오늘이 화요일이라 기분은 좋지만..... 뭔가 몸은 더 무거워진듯하네요 ㅠㅠ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