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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떠나며, 유스분들께.

in #kr-youth7 years ago

만들 때는 장난감처럼 만들었습니다.

맞아요. 사실 처음 만들 때 별 생각 없이 만들었던지라 이렇게 커졌을 때에 대한 대비가 아무것도 없었죠. 어차피 힘들었겠지만 처음부터 확실히 제한을 하던가 처음부터 개방적이 되던가 둘 중 하나가 되었어야했는데 말이에요.

결국 준비가 덜 된 활동들이 감정 소비만 생기게 했네요.
저 또한 만들때 공헌을 일부 했던 사람으로써 이런 상황을 대비하지 못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다만 그건 시린님 책임이 아닌 처음에 만든 모든 사람들의 책임도 조금씩 다 있죠.

이미 마음을 굳히신 듯 하니 쉬시면서 마음 정리 잘 하시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스티밋에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