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일기] 봄비가 내렸다, 그리고

in #kr6 years ago

미국에서 처음에 반지하 살때는 비가많이오면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더니 위층으로 이사오면 천장에서 물이새더라고요. ㅎ 여기는 왠만하면 주인이 고쳐주긴 하지만 꼼꼼하지 못해 비가오면 다시 샌답니다. ㅎ 그래도 꼼꼼하게 공사잘돼서 나중에 오픈후에 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전 공모전 글자수가 넘어서 고칠까하다가 그냥 두었습니다. ㅎ 어차피 다른 분들이 타셨으면 좋을거 같아서요. ㅎ

Sort:  

아, 어쩐지 아론님의 일기가 다른 분들보다 조금 길다고 느껴졌는데, 글자수 맞추기를 초월(?)하신 거였군요! 그래도 좋은 글이라 잘 읽었습니다 :)

저는 늘 글의 길이를 줄이지 못해서 애를 먹는 편인데, 이번에 일부러 문서파일에서 작성해 보면서 평소에 제가 쓰는 글이 얼마나 긴 것인지를 알게되었어요 ㅠㅠ 공백포함 1500~2000자는 a4 두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이었더라고요.. 그런데 이미 길게 쓴 글을 줄인다는 것은 참 여러모로 불가능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론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는 좀 소심하다보니 처음 썼던 일기는(내용도 내용이었지만) 폐기(?)하고 다시 쓰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_^ ;공모요강을 제가 자세히 안봤습니다. ㅎ 나중에 제출하고 이미 다른분들이 읽어버린 상태라 바꾸기도 애매하더라고요. ㅎ

사실 저는 처음에 2000자가 조금 넘는데 시간이 없어 고치지 못하고 그냥 올리고는 공모도 못하고 있었어요 ㅋㅋ
그리고 나서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그냥 글이 조금씩 달라지기만 할뿐 글자가 줄어들지는 않아서 이러다 글이 변형되겠다 싶어 포기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