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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물안궁 일기 - 6 (최근 근황 및 Stimcity Mini Street in Seoul)

in #kr6 years ago

몸 괜찮으세요? 저도 예전에 자전거랑 사고가 난 적이 있었는데, 며칠 뒤에야 그 후유증이 오더라고요. 무사하신 게 천만다행이면서도, 아직 마음이 놓이질 않네요.

카페 꾸머에는 저와 에빵님의 응원가가 울려 퍼졌나요?.. 부끄럽네요. 직접 가서 들었으면 좋았겠다 싶기도 하고요.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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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며칠 뒤에 오는 후유증이 저도 겁납니다. 지금은 행사 때문에 긴장해서 오지 않는데 예고하지도 않고 갑자기 찾아올 그 후유증... ㄷㄷㄷ 지금까지도 좀 괜찮은 것 같은데 건망증이 심해진 것과 평소의 저와 좀 다르다는 것이 후유증의 전초증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바쁘셔서 행사는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응원가와 함께 이렇게 응원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나중에라도 기회되서 만나뵙게되면 차 마시면서 수다 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