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et] 여러분 반려견은 안녕 하십니까?

in #kr7 years ago

요즘 연일 메스컴에서 토해내고 있는 사건들 무엇을 또 물타려고 이렇듯 반려견 문제를 토탈이든 공영방송이든 가리지 않고 쏟아내고 있는가는 사실 별관심 없습니다. 다만 관심이 있는것은 바로 이뉴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시선의 방송이후의 변화된 댓글과 행동들 의 반응이 저는 관심이 가고 우려도 되고 의아 스럽기도 하구 그렇습니다.

얼마전까지 동물학대에 관한 무자비한 사람들의 관련뉴스와 사건들이 종종 나오며 그 대표격 이라고 해야하나 "개"가 주를 이루었죠 이에 공교롭게도 이번에 소형견과 중형견 사이의 어정쩡한 여튼 개가 사람을 물어 결국 사망함에 이르자 이것이 봇물터지듯 연일 반려견과 그 견주들에게 비난과 질책, 각성을 요구하며 이어 심한 이들은 아예 모든 "개" 를 향해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육두문자 까지 퍼붓고 있고 사회가 좀 시끌시끌 하고 있죠.

이상황에 해마다 연이어 해오던 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반려견 축제는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회의 분위기에 부흥 이라도 하듯 주최 관할 시에서 공지가 내려오길 "입마개"를 필이 해달라고 했다네요 이에 또한 참가자 들의 빗발치는 항의성 문의 폭주에 다시 삭제 했다는 내용들도 있고요 심지어 관할 지구대에서 가정에 방문해서 대형견 키우시니 당분간 "산책"좀 자제 부탁 한다고 했다는 실화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견 카페에 가입되 있어서 년에 정모한번 지역별 로 한번씩 모여서 시간을 갖습니다.

소위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대형견 "개" 들의 모임이죠 여기에 한번 모이면 "개" 는 100두 이상 사람은 이에 두배 정도 어른아이 전부 가족이 모이니깐요

물고 물리고 이런일 없던데요 그 개판에서도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반려견 놀이터 같이 몇마리 없는곳인데도 정말 소름 돋을정도로 물고 뜯고 싸우는 경우도 봤습니다.

*개 는 아무때나 아무나 물고 그러지 않습니다.
*개 는 본능에 먼저 반응 하기때문에 아무나 물 수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안물수도 물수도 있는 것이 개 입니다. 모든 견주들은 반드시 이점을 기억하고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벌강화 좋습니다
반려인이라 자칭하는 저지만 반대 하지 않고 오히려 환영합니다.

목줄,배변,입마개 등등 다 강화 되고 명확하게 세분화 시켜 주면 좋겠습니다.

목줄 안하면 벌금 1000만원 배변수거 하지 안으면 벌금 1000만원 이래도 저는 환영합니다.

허나 그렇게 하는 만큼 동물보호복지법도 강화 시켜 주면 말이죠
이유없이 지나가는 개를 걷어 차면 벌금 1000만원 학대또는 사망하게 하면 똑같이 징역형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은 개보다 비교도 할수 없을정도로 이성과 감성이 앞서고 지식과사회 생활은 물론 도덕적인 자긍심 또한 개와는 비교도 할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개보다 못한 짓을 하면 정말 개보다 더한 죗값을 치뤄야 하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 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회 분위기 때문에 무슨 전쟁통에 총알과 미사일 날아 다니는 것도 아닌데, 여학생 실종되서 신고해도 늦장출동에 초동수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단지 아무이유 없이 대형견 이란 이유로 산책을 자제해 달라니 이건좀 정말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저녁에 산책을 나갔더니 어디선가 돌이 날아와서 깜짝놀라 돌아보니 누군가 돌을 던지고 도망 가더랍니다.

구체적인 숫자까지 들먹이며 년에 개에 물리는 사고가 몇건이네 하면서 연일 토해내고 이에 또 격분해 아무 이유 없이 막말에 돌까지 던지는 너무나 쉽게 흥분하고 분위기에 휩싸이는 이런 현상은 정말 맘이 무겁기만 합니다. 현실적으로 자동차 천만대당 사고율과 부상자 사망자 , 인구 천만명당 일어나는 각종 강력범죄, 등등 과 비교해 보면 이리 발끈하고 사회가 들썩이며 반려견주들을 사시로 보고 반려견들을 마치 광견병이라도 걸린 살인견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선동적인 글들은 좀 이해 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저기서 이런 분위기에 잠깐 외출이나 산책가기가 꺼려 진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해꼬지나 막말 등 뉴스 전보다 분위기가 좀 어수선 하다고들 만이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목을 저 따위로 정해 봤습니다.

이또한 더 앞으로 나아감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조금만 더 이성적으로 반려견가족과 비반려견 가족들의 간의 이해와 타협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단 생각에 오늘도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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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pass님 안녕하세요. 하니 입니다. @asbear께 이야기 다 들었습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하잖아요. 힘든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일도 있대요! 기운 내시라고 0.2 SBD를 보내드립니다.

고마워 하니야 ^^

오우 우리 하니가 위로해 담당이구나 ^^

말씀해 주신 대로, 반려 동물에 대한 관리도 더 엄격하게 해야 하는 한편 반려 동물의 권리도 확실히 보장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의무와 권리는 같이 따라와야지요!

의무와 권리가 따라 다니면서 평탄하게 작용되면 좋은데 꼬~~ 옥 아주 일부 무지한 분들께서 한쪽만을 더 득세 하려는 욕심인지 뭐 인지 여튼 그러한 분들때문에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앞으로 반려동물과 같이 하려면 자격증이라도 취득하게 해서 하든지 해야 좀 수준이 올라 갈까요? 여튼 의식있는 반려인들이 많아 지고 또한 이를 존중해 줄수 있는 의식 있는 분들도 많아지길 희망해 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개를 키워본적이 없고, 애견에 대한 어떠한 개념이 별로 없던 시절이었다면 저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8년째 지내며 애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그들을 존중하가 사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힌 이후로는, 한국에서 자라는 애견들이 안쓰러워서 마음이 먹먹해질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타운에 놀러가서 많은 애견들을 만나고.. 펍에서 만난 낮선사람의 애견 리트리버 쓰다듬어주고 왔는데.. 한국에서는 그러지 못할것 같습니다. 주인이 싫어할까봐, 아니면 물릴까봐, 아니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사회가 더 성숙하기만을 바란다고 달라질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잔디밭을 보고 뛰어놀고싶어 자리를 뜨지 못하는 깜지 사진 보고도 가슴이 짠해서. 혼났네요. 리트리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있어서 그런가봐요. 올패스님 글에서 울분과 분노가 느껴지는데, 저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갑니다.

@위로해

많은 반려견주 님들 도 외국의 그런문화를 부러워 하시지만 여기는 대한민국 이므로 이나라 실정에 맞게 또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시기에 그저 희망사항으로 품고만 있지요 마냥 부러워 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일련의 이러한 사례들로 인해 양쪽 모두 적절한 방법을 찾고 새롭고 발전된 제도안에서 서로배려 해가며 살겠죠 뭐 ㅋ 여튼 현재 까진 반려견들이 누리고 같이 살아가기엔 부족한것들이 만기는 합니다. 점점 나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아침부터 하니가 달려와서 냐옹냥옹 거려서 깜짝 놀랐지 말입니다. 공감과 댓글 고맙습니다.

맞아요..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ㅎㅎ..
가이드독포인트 10점 충전되었으니 한번 활용 해 보세요 ^^ 감사합니다 올패스님!

개한테 물려본 입장에서는 개가 문제냐 견주가 문제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번일이 뉴스에 나온 직후에도 여전히 저희 아이보다 큰 개를 두마리나 목줄도 없이 시장에서 데리고 다니는 모습은 충격적이더군요. 물론 관리 잘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견주가 더 많다고 봅니다.

고런 모습이 바로 우리개는 안물어요 착해요 아무일 없을꺼예요 이지요 타인은 물론 자신의 반려견 까지 아주 큰 위험에 빠트릴수 있다는 점을 전혀 인지 하지 못하는 무지한 견주분들 입니다. 전 닭이 세상에서 젤 무섭습니다. 어려서 만은 공격을 받아서 인거 같아요
좋은 기억만 남길수 있도록 컨트롤 하고 관리를 해야할 의무는 견주에게 있는 것인데 말이죠 그래야 uksama님과 같이 물린 기억도 없고 물릴 일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데리고 산책 나가기 참 힘듭니다.
사람들 없는 시간에 사람들 없는곳만 찾아다니게 되네요~
우리나라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저도 그중 한사람이지만
견주들의 잘못된 생각과 매너없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렸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법적인 제도적인 개선과 함께 견주들의 인식도 바뀔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과 자극적인 뉴스로 인해 또 하나의 마녀사냥이 되어버리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어떨땐 같은 반려견주로써 창피 할때 많죠. 저도 종종 격는 일입니다. 그러니 비반려분들이 보실때는 당연이 혀를 차실수 충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더구나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는데 말입니다.
말씀하신데로 더이상의 마녀사냥도 있어서는 않되고 또한 법적인 부분도 상당부분 개선이 되길 희망 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rosaria님

서로 지켜야 할 부분이 확실히 있는데 그 부분이 가끔 안타깝더라구요. 글 잘 읽고 갑니다. 동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공감더 하구요.

어찌 보면 가장 간단한건데 말입니다 서로 지킬것만 지키면 되는데 ... 거참 조금 불편하다고 괜찮을꺼 같다고 조금 보기싫다고 자신의 성향과 좀 다르다고 서로들 그리 거시기 합니다.ㅎㅎ 계속되는 얘기지만 앞으로 훨씬 더 나아지려고 하는 감기 정도로 받아들이고 서로 노력하는 과정이라 생각 하려 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얼마 전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최근에는 목줄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저 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목줄을 했는지 안했는지 지켜보고 있긴 합니다. 중요한 점은 뉴스로 인해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만 보려고들 하니....

진작에 누가 말하거나 일이 벌어지기전에 기본적인 사항만 지켰으면 ... 또 반려인 들 사이에선 항상 같은 입장에서 남을 위한것이 아니고 반려견을 위한 반려인의 기본을 지켜야 한다고 홍보도 많이 하고 충고서린 이야기도 만이 하지만 결국 사회적 문제로 까지 눈칫밥 까지 먹고나서야 뭔가 행동에 변화를 가져 온다는 것이 참 씁씁하기도 하구 늦게라도 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다행인것 같기도 하구 그런 생각 이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상호간의 이해가 답이죠.. 견주나 개 안키우는 사람은 서로 적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개 키우는 사람들 존중하고 안키우더라도 귀여워 하고 그러죠.. 다만, 생각보다 개를 무서워하고 조그만한 개가 있으면 지나가지도 못하는사람도 꽤나 많더라고요. 견주들이 이런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도 그러합니다. 없어서 못먹는 딸기지만 누군가 한테는 치명적인 독이 될수도 있는것처럼 다수가 그렇다 해서 전부가 그러한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견주들도 많이 바뀌고 노력해야 할 겁입니다. 댓글고맙습니다.

개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관리 못한 견주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요.

1차적인 책임은 역쉬 견주가 젤 크죠 그러한 모든것을 대변하고 보호자인 견주가 책임을 지는 것은 마땅합니다. 아직까지 너무나 무책임한 양심과 기본소양 조차 없이 반려 라는 명목에 사육하시는 분들이 문제입니다. 잘 지키시고 의무를 다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이번 일과 같은 문제로 피해아닌 피해를 당하고 계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동물보호복지법도 강화해야지요. 전달하시려는 글에 100%공감합니다.

더불어 강화 되어야 한다에 저도 개인적으로 찬성 합니다. 그냥 싫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습관적이거나 우발적으로 학대 당하고 죽임을 당해도 또한 반대로 관대 한잖아요 현재는 말이죠 그러니 양쪽다 균형을 맞추어 손을 보긴 봐야 할때 인데 위에서 감투 쓰신 분들이 언제나 실행에 옮기실지 지켜 봐야 겠지요 또한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드실지도 기대 하고 있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allpass님, 최시원의 문제로 더욱더 이슈화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이라는 부분이 원래 그렇습니다. 필리핀이 범죄의 도시로 모는 건 한순간 이었지요 ㅎㅎ 그냥 저는 쉽게 쉽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 않그래도 동물보호복지법에 포커스가 집중되는가 싶던차에 아주 유명한 연애인의 반려견이 한건? 제대루 터쳐 주면서 반대에 열을 올리지 못하던 분들이 아주 연일 강하게 공격적으로 보일정도로 목소리를 높이고들 계십니다. 이러다 또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해 지겠죠 ㅋ 그래도 서로가 지킬것은 지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네 ㅎㅎ 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가끔 아이와 산책을 할때 목줄 하지 않은 강아지를 보면... 제가 무섭긴 하더라고요 ㅎㅎ

맞습니다 울 깜지도 사람이나 아니면 같은 개나 다른 동물을 보면 경계의 의미보다 천방지축이라 놀자는 의미로 뛰어 오르거나 달려 들거등요 그래서 항상 산책할때도 누군가 사람이 있거나 하면 굉장이 긴장하고 제어를 하곤 합니다. 저한테나 귀엽고 착한거지 어지간한 분들은 시커먼 대형견 보구 누가 안심하고 평안함을 느끼 겠습니까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써봤네요 하두 답답해서 말이죠 댓글 고맙습니다.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도 개를 무척좋아하지만 분명한건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에 "우리개는 안 물어요" 이런말 하는 사람들보면 개보다 개주인이 더 무섭네요

그러니깐요 무서운것도 무서운거지만 정말 무지하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들 그러다 한번씩 일을 치르고 마는건데 결국 자신의 반려견에게도 그 피해가 고스란이 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건지.. 저도 답답 하긴 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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