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저번주에 도착했지만
일기를 몰아쓰는 느낌으로 작성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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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날짜는 8월 25일!
매해 이 날짜를 기념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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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후 첫인상은 정말,, 넓다,,,크다 였습니다.
제가 소도시로 가서 그런건지 건물들이 낮고 크고 멀리 떨어져있어요.
덕분에 차끌고 다니기엔 좋습니다. 주차할데가 널리고 널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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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분들과 그분들 친구들과함께 차를타고 제가 살 곳으로 이동했어요.
필리핀 분들이여서 필리핀어를 가끔 쓰시더라구요.
저를 신경쓰셨는지 옆에계신 친구 아주머니께서 영어로 계속 설명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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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 도착!
주택가도 엄청 넓어요. 집옆에 집 옆에 집 엽에 집이 끝도 없어요.
걸어서는 여기서 탈출 불가능이에요. 배고파서 편의점 갔다온다 이런거 없습니다.. 무조건 버스타야돼요.
집은 3층짜리에요. 지하, 지상, 2층.
제 방은 지하에 있고 옆방에는 일본인 친구가 있었어요. 두 방 사이에 거실도 있어서 가끔 나와서 이야기도 해요.
제방 창문입니다. 나중에 여기가 눈으로 막힐거라고 생각하니 끔찍해요.
방은 춥고 밖이 더 따뜻해요.
일본인 친구가 제가 오기 전까지는 지하가 더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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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동안 비행기를타느라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저녁으로 치킨수프를 먹고 씻고 바로 잤어요.
시차적응때문에 걱정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오전 11시였어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