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공유사무실 생활 정리하고 후기

in #kr6 years ago (edited)

창업자들의 꿈 공작소~ 공유사무실 확산

영상 잘 봤구요. 현실기록

인터뷰한 저 회사는 Shakr

저 인터뷰한 사장님도 직원들도 즐겁게 살드라.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진짜 외국회사 느낌 나는

입주한 모든회사가 저렇지는 않다.

위워크 등 공유사무실 현실

입주사간 커뮤니티

그런거 없든데~
옆회사 사람이랑 인사도 안하는데~
눈인사도 안하는데?

다들 각개전투도 아니고 일정규모 이상 조직들이 입주 해 있으니까 다른조직간 커뮤니티같은거 없어~

식사제공

월요일아침 간식제공. 가끔가다가 오후간식제공. 진짜가끔... 식사는 아니지

회사별로 모여서 먹어~ 커뮤니티 없어

음료

커피,맥주,우유,두유 제공. 자주 떨어지긴 하는데 금방 채워놓음

어차피 하루 코피 한잔이상 못먹잖아?

몰라서 그러지 맥주도 회사에서 먹으면 맛없다~

일하는 중에 맥주?

회의실

입주 인원에 따라 위워크포인트를 주고 그걸로 예약함.

편의

인구밀도가 높아서 엘리베이터 대기시간 최대 10분까지도...

고등학교 졸업이후 앉아본 적 없는 좁은 책상

스트레칭 할 공간조차 없어서 퇴근할 때 되면 몸이 뻐근해...

다른 지점 사용하려면 추가요금

임대료

중요한걸 빼먹고 넘어갈 뻔 했네...

닭장같은 6인실 1인당 50만원.
축사같은 1인실 70만원.
저 영상에 나오는 사무실정도면 천만원/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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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후기네요.. 홍보자료나 그냥 잠깐가서 둘러보는 정도면 환상이 있을수도 있는데.. 저희 회사도 급하게 오픈하느라 처음에 저런 대형 브랜드는 아니지만 공유사무실에서 시작했는데 밖에서 보면 참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6개월 이상 지내보니 개인 프라이빗 공간은 좁고 회의 할때마다 시간과 예약에 마음껏 못쓰는 것도 불편하고 그렇터군요.. 그리고 막상 네트워킹 이런거도 잘 되지도 않고.. ㅎㅎ 지금은 일반 사무실 구해서 나와서 처음에 가구나 필요 물품들 셋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훨씬 만족스럽게 지내는거 같습니다 ㅎㅎ 저런 공유 사무실은 딱 몇달 프로젝트용이나 혼자 일하는시는 분들한테 좋은거 같아요.. 팀이되면 비용대비 별로인듯 합니다..

네.. 나쁘게만 썼지만
중소브랜드 소호사무실의 창문없는 골방고시원도 40만원+부가세라는점을 생각하면...
강남 요지에 있는 위워크가 그렇게 비싸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감안해 줄만 한 것 같아요.
위워크에서 일하면 미지의 우월함도 가격에 산정한다면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