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행사] 젊은 미학 : 한국미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

in #kr6 years ago

학술 행사 하나 소개합니다. 일정은 포스터를 참고하세요. 저도 한 꼭지 논평 발표를 합니다.

2018_춘계학술대회.jpg

포스터가 잘 안 보이는 분들을 위해, 텍스트 자료도 함께 소개합니다.

대회일시: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대회장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두산인문관(8동) 연강홀(101호)

13:30-13:40(10분)
개회사(연강홀): 황유경 회장

세션 1 (연강홀) 구체적 현실에서의 미학
사회: 김남시(이화여대)

13:40-14:10(30분)
眉叟 許穆 고문 서예론 연구: 전범 선택을 통한 고문 복원 문제를 중심으로
발표: 윤성훈(서울대)
논평: 서진희(홍익대)

14:10-14:40(30분)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의 탈식민적 전략으로서 크레올화(Creolization)- 《도쿠멘타 11(Documenta XI)》(2002)의 <플랫폼 3>을 중심으로 -
발표: 정은진(영남대)
논평: 양효실(성균관대)

14:40-15:10(30분)
‘유(游)’의 범주에서 본 ‘유어예(游於藝)’와 ‘완물(玩物)’의 관계
발표: 손정희(서울대)
논평: 이상우(서울대)

세션 2 (B101) 새로운 매체와 미학
사회: 최도빈(이화여대)

13:40-14:10(30분)
몸-두뇌 성취로서의 가상현실 이미지 체험
발표: 이은아(서울대)
논평: 김재인(서울대)

14:10-14:40(30분)
허구작품으로서의 컴퓨터 게임
발표: 윤주한(서울대)
논평: 조선우(한예종)

14:40-15:10(30분)
깊이의 체현: 21세기 미디어 예술의 가능성
발표: 최정은(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논평: 강미정(서울대)

15:10-15:30(20분)
세션별 종합토론

15:30-15:40(10분)
휴 식

세션 3(연강홀) 철학적 미학의 쟁점들
사회: 박정훈(영남대)

15:40-16:10(30분)
大倧敎의 삼원적인 생명존재론이 함의하는 메타 이론적 미의 지평
발표: 이찬희(성균관대)
논평: 정혜린(홍익대)

16:10-16:40(30분)
칸트 <판단력비판>에서 미와 도덕성의 관계: 반성적 판단력을 중심으로
발표: 이용훈(계명대)
논평: 임성훈(성신여대)

16:40-17:10(30분)
시간, 주체, 세계의 동시성 및 그 확증으로서의 예술: 메를로-퐁티의 사유를 바탕으로
발표: 김조은(서울대)
논평: 이찬웅(이화여대)

세션 4(B101) 경험의 문제와 미학
사회: 권혁성(연세대)

15:40-16:10(30분)
데카르트에게서 몸과 정념
발표: 최슬아(서울대)
논평: 박기순(충북대)

16:10-16:40(30분)
생각에 잠긴 이미지: 예술과 미적 경험의 매듭에 대한 랑시에르의 이론
발표: 황대원(서울대)
논평: 이윤영(연세대)

16:40-17:10(30분)
이중적 경험으로서의 사진 경험
발표: 이다민(수원대)
논평: 조주연(한예종)

17:10-17:30(20분)
세션별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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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공부하다 보면 미학과의 깊은 관계를 매번 느끼지만, 너무 부족한 식견때문에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행사는 못 갈 것 같지만 이런 행사를 소개해 주심 자체에 감사합니다!

여러 관점으로 볼수있는 미학이 되겠내요 ^^ 주말 출근인 저는 못가지만용..ㅎㅎ 리스팀 해가용~

갠적으로 허구적인 컴퓨터 게임이 다른 제목보다도
흥미롭게 보여지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boddhisattva님이 armdown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boddhisattva님의 TOP 200 effective Steemit сurators that encourage discussion for the last week (2018.04.23-2018.04.29)

... style="text-align:left">66 armdown/td> 161 <td style="text-al...

stylegold님이 armdown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stylegold님의 『오마주』 프로젝트 6차 (부제: 숨겨진 글 발굴하자!!)

...>
해당 프로젝트는 조제리(clayop)님께서
임대해주신 스파로 진행됩니다.
오마주의 아이디어는 철학자(armdown님께서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글은 보상거절글입니다. 보팅은 뉴비를...

철학과 미학이라,, 항상 제가 가는 강연에서는 제외되는 분야네요.

웬지 배경지식이 있어야 이해될 것 같고, 생소하다보니 꺼리게 되더라구요.

혹시 철학과 예술 분야 강연 같은 경우, 별로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도 들을만 할까요?

강연마다 다릅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도 낯선 주제나 영역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래서 강연이나 학술대회에 참석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발표에 토론(aka. 논쟁)까지 듣고 나면 뭔가 배우는 게 있고, 그게 쌓여가더라고요.

토론도 어느정도 관련 배경지식, 일종의 마인드맵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철학과 미학은 살아오면서 느낀 개똥 철학 말고는 제 마인드맵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그래도 앎따운님 말씀대로 아무리 수준 높은 강의라도 꾸준히 귀동냥 하다보면 배우는게 있겠죠?

기회되면 한번 강연 들으러 갈때, 분야의 폭을 넓혀봐야겠습니다 ㅋㅋㅋ

onugi님이 armdown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onugi님의 독서후기 - <BTS예술혁명: 방탄소년단과 들뢰즈가 만나다> by 이지영

...고 방금 찾아서 들어 봤습니다. 아주 좋군요. 들뢰즈는 현대 프랑스 철학랍니다. 스팀잇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armdown이 쓰신 <혁명의 거리에서 들뢰즈를 읽자>란 책이 들뢰즈 철학의 좋은 길잡이가 될 수도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