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한마리에 7500원? 누가 잡아갔나?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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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식탁에서 호프집의 술안주로 오징어땅콩을 드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엊그제 가본 호프집에는 단지 노가리 땅콩 또는 한치 등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오징어를 찾아보기 힘든데요.
그 이유를 오늘 마트에 가서 발겼했네요.
건오징어 1마리가 글쎄 7천오백원입니다.
엊그제까지 4천원 정도였는 데 불과 몇달사이에 2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이렇게 오른 이유는 어획량 감소입니다.
중국어선이 북한해역의 조업권을 사서 동해안 깊숙히 자리를 잡고 어획을 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잡은 오징어를 한국으로 다시 수출합니다.
우리근해에서 잡은 오징어를 우리가 수입해서 먹으니 그것또한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 전세계적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한다고 하니 건오징어를 향후 10년후에 먹기에는 비싸서 힘들것 같네요
    그땐 금오징어가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워낙 오징어를 좋아합니다.
특히 건오징어를 일주일에 몇마리 정도는 거뜬히 먹고 있습니다. 물론 씹고 나면 이빨에 끼어서 뒷처리를 확실히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요.
그래서 쭈꾸미 낚시에 가더라도 갑오징어를 낚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일반 오징어의 식감보다 갑오징어가 손질은 좀 귀찮지만 훨씬 부드럽고 맛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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