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패턴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이 너무 강한 나머지, 우연을 음모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즉 '그냥 일어나는 일'에 어떤 것이든 '의미' 혹은 '해석'을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과 타인과 집단적 일 모두에 대해서 공히 저지르는 오류이다.
패턴 찾기, 즉 '의미 부여'는 필요하거나 적절한 곳에만 하면 되지 '모든 일, 모든 곳'에 적용할 것은 아니다. 인간이 당면하는 문제의 상당 부분은 '불필요한, 부적정한 패턴 적용'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근본적으로, 인간이 파악한 모든 패턴은 '다만 만들어진 것'이지 실제 존재하는 게 아니다. 이것을 깨우치는 게 최우선이다.
그리고 이 바탕 위에서 패턴을 도구로 잘 사용하는 것이다. 어떤 패턴도 절대 사실시 하지 않고, 다만 최대한 유용하게.
안녕하세요.국민인사드림니다.
또놀러올께요
네 반갑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아, 정말 멋진글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패턴을 習이라고 하지요. 좋은 習은 미래에 좋은 결과를 내겠지요. 그래서 불교뿐만 아니라 모든 전승지혜는 戒를 수행의 첫머리에 두었나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그게 고정된 패턴이 되어버리면 본질의 왜곡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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