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석사다#7] 간만에 따뜻한 봄날

in #kr6 years ago

오늘은 간만에 날씨가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다.

계속 밖에있고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으므로 몇시간마다 밖에나와서 햇빛을 쬐면서 느긋함을 즐겼다.

하지만... 사스가 역시 영도..... 바람이 많이 불면 아직 추웠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도하고 중간중간 햇빛도 쬐고 수업도 듣고 저녁먹고나서 다른 연구실 놀러가서

친구들이랑 담소도 나누고... 여러모로 꽤 완벽한 날이라고 할 수 있겠따...

실험실 일을 별로안한거만 빼면..........ㅠ

오늘 딱히 특별한 일이없어서 일기를 안쓸까 했지만 모처럼 느긋하게 기분이 좋았으므로 그냥 끄적여본다.

오늘의 추천곡은 이런 느긋함을 즐기는 시간에 들으면 꽤나 좋았던

다비치 의 너 없는 시간들 입니다.

어떤분은 너무 루즈하다고 하실수도있지만 , 저 같은 경우에는 멜로디나 루즈함이 간만에 찾아온 이 따뜻함과

꽤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요! 미세먼지만 빼면요.............

즐거운 하루 되셧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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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비가 올지도 모른대요 ㅠㅠ

미세먼지가 많았는데 잘됫네염 ㅎㅎ

따뜻한 날씨 덕분에 점심먹고 너무 졸리긴하지만 그래도 밖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게 정말 감사하네요!

네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느꼇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