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먼나라 이웃나라] 우리가 몰랐던 사실 : 태국 / Feat. 여행가기전 알고가면 재밌는 사실! Ver. 2 !

in #kr6 years ago (edited)


▲ 예전 살던 태국 집에서 !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한국에 온지 아직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요, 맛있는 음식 먹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오자마자 분식에 저녁은 순댓국, 그리고 닭강정까지 정말 한국음식들은 사랑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도보고, @jupal2와 데이트도 해보려 합니다! 엊그제 만난 것 같지만 두달만에 보는거라 굉장히 설렙니다

오늘도 다름이 아니라 '알쓸신잡' 태국편으로 찾아뵙는데요, 태국에 대해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갓난아이에게 저주를 내리는 나라

한국같은 경우는 갓난아이가 나오면 온갖 축복을 해줍니다. 너무 예쁘다, 귀엽다 등의 온갖 예쁜 말로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죠. 식물도 언어를 알아듣는다고 좋은말을 해줘야하는데 태국은 반대입니다. 갓난아이가 태어나면 온갖 저주의 말을 퍼붓죠. 왜그럴까요?

예전부터 태국도 신생아가 죽는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균에 열약하고 날도 덥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아이가 죽는 이유를 귀신이 아이를 데려간다고 생각하게 되죠. 특히 귀신은 예쁜 아이를 좋아한다고 그러는데, 그렇기에 갓난아이들에게 저주를 퍼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아이가 자기전에, 넌 왜이렇게 못생겼니, 정말 안 예쁘다 등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하죠.

저도 이 이야기를 들었을땐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태국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엔 의학기술의 발달로 신생아가 죽는 일이 드물어지게 되면서 이러한 저주의 행위도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 이름

작명(作名)은 한국인에게 아주 중요한 행위입니다. 심지어 개명까지 하죠. 하지만 태국 사람들은 이름을 정말 대충 짓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한국에선 닉네임(태국어론 츠랜)을 안쓰지만 거의모든 태국 사람들은 닉네임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름이 수찐다 끄라쁘라윤이라면 사람들은 이사람을 수찐다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대신 닉네임을 부르죠.

하지만 닉네임은 정말 대충 짓는 듯 합니다.
뱅크(은행), 땡모(수박), 씽또(사자), 챔프, 그래픽, 팝, 진(청바지) 등의 이름을 예명으로 씁니다. 이보다 더 이상하고 웃긴 이름도 많이 봣었습니다.

이 이름은 친구들끼리만 부르는게 아니라 직장에서도 쓰입니다. 일반적으로 닉네임은 일상생활에서 본명보다 더 많이 쓰이죠.

일전에 제가 태국대사관에서 일할때도 모두 예명을 불렀습니다. 예를들면 이런식이었죠,

땡모(수박)씨 저기있는 서류 정리해서 가져다 주세요.

이름이 수박이라니 참 웃깁니다..ㅋㅋ 제이름이 양수박이면 참 웃기겠네요. 아! 그리고 땡모(수박) 이란 이름은 태국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이름입니다.

(아 참고로 제 태국어 이름은 씽또(사자) 입니다 )

피! (พี่)

피! 라는 말은 태국에서 많이 쓰이는 말 입니다. 피! 무슨 뜻일까요?

글쎄요, 간단하게 ~씨 라고 보시면 되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 사람에게 피를 붙여서 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친한 사람들한테 많이 씁니다. 잘 모르는 사람에겐 쿤(คุณ)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쿤같은 경우는 좀 더 formal한 케이스에서 많이 쓰이죠.

피 같은 경우는 학교 선배, 직장 선배 등 나름 친분이 있는 상황에서 더 널리 쓰입니다. 예를들면 피 브라이언 이라 부르면, 브라이언 오빠~ 브라이언 형~ 이런 말처럼 쓰일 수 있는데 이러한 말은 직장에서도 써도 됩니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겐 그냥 이름을 말하거나 넝(น้อง)을 붙여서 씁니다. 넝 브라이언 이렇게 부를 수 있죠!

말이 길어졌네요. 피는 다양한 일상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택시를 탔을때, 식당에서 종업원을 부를때, 이름은 모르는데 참 난감한 상황이죠. 한국에선 '저기요' 라는 말이 있듯이 태국에서도 '저기요'란 말이 있죠!

이럴땐 그냥 피(พี่)라고 부르면 됩니다.
남자는 พี่ครับ(피크랍) 여자는 พี่ค่ะ(피카) 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태국어에서 존칭을 쓰려면 남자는 항상 크랍/캅 여자는 카 를 붙이시면 됩니다.

띄어쓰기를 안한다

한국어에선 띄어쓰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띄어쓰기 여부에 따라 문장의 뜻이 바뀌기도 하죠. 하지만 태국어에선 띄어쓰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띄어쓰기를 하면 문법적으로 틀리죠. 띄어쓰기는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만 해줍니다. 그렇지 않고 단어와 단어 사이엔 띄어쓰기를 하지 않습니다.

만약 한국어로 예를들면,
본문서는외교부에의해공식적으로발행된문서입니다. 이문서는2008년2월1일부터공식적으로효력이발생합니다. (예시1) (한국에선 공식문서에서 띄어쓰기가 없으면 말이안되죠)

สวัสดีค่ะ มีข่าวฝากประชาสัมพันธ์ เผื่อมีใครสนใจนะ คุณสมบัติตรงตามนี้ หลังไมค์มาหาได้เลยค่ะ

"หาเยาวชนไทย อายุไม่เกิน 30 ที่เคยทำงานหรือมีผลงานด้านสิ่งแวดล้อม โดยเฉพาะด้านมลภาวะอากาศ (air pollution) พูดภาษาอังกฤษเก่งด้วย มาร่วมช่วงเสวนาในงานสัมมนาขององค์การสิ่งแวดล้อมสหประชาชาติ (UNEP) เดือน มี.ค.... ใครรู้จักน้องเก่งๆ แนะนำมาหน่อยค่า (예시2)

이렇게 단어와 단어 사이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습니다. 참 신기하죠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50바트를 더 내야한다.


사진출처
일반적으로 각 나라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게 되면 일종의 커미션이 붙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태국도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시내를 나오면 별도의 커미션이 붙습니다. 가끔씩 여행객 분들이 이 점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택시를 잡으시고 시내로 나간 후 미터기에 찍힌 금액보다 50바트를 더 내라고 하면 사기당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게 사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수완나품이나 돈므앙 공항에 가면 택시를 잡는 승강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선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하며, 순서대로 택시가 배정됩니다. 그리고, 50바트 추가 차지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미터요금 + 50바트를 더 내야합니다.

또한, 공항에서 고속도로를 타게 되면 더욱 많은 돈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기사아저씨들은 고속도로를 탈거냐고 물어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출발한 방콕행 비행기는 밤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방콕 도착 시간이 자정을 넘는 시간이면 고속도로는 절때 안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차피 차가 안막히기 때문이죠. 고속도로를 탄다고 해서 거리가 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기사님들이 심야시간에 고속도로 탈거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고속도로는 태국어로 탕두언 입니다, 또는 하이웨이라고 하는데, 혹시라도 아저씨가 하이웨이나 탕두언 이야기를 하신다면, 마이 큰 탕두언 또는 노 하이웨이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자정보다 이르다면, 공항철을 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에어포트링크라고, 이 열차를 타게되면 약 1500원의 요금으로 시내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막차는 대게 자정전후로 공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혹시 자정보다 일찍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하신다면, 공항철을 타고 시내 이동 후, 다시 택시를 잡고 호텔로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방콕의 팁문화(?)

방콕에 팁문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서비스를 받고 좋았다면 팁을 주셔도 무방합니다. 팁문화가 없는 이유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별도로 서비스차지가 붙는 곳이 많기 때문이죠. 백화점 내에 위치하는 식당을 보면 음식값은 6천원이지만, 계산할때 보면 17%의 추가요금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10%는 세금이며, 나머지 7%는 서비스차지로 붙는 경우가 대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업원에게 별도의 팁은 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가이드, 투어, 마사지 등에겐 팁을 주는 관례가 있습니다. 마사지 같은 경우는 대게 50바트~100바트를 팁으로 주고, 가이드나 투어 같은 경우는 좀 더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관례일뿐, 만약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면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혹은, 팁을 강하게 요구하는 사람에겐 더더욱 팁을 안줘도 됩니다.

과거시제가 없는 나라

일반적으로 과거시제는 각 나라마다 모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언어에 무지하고, 0개국어를 구사하는 만큼 로지컬한 설명을 드리긴 어렵지만, 태국어엔 적어도 과거시제가 없습니다.

한국어로 따지면, 밥을 먹었다, 어제 어디를 갔다, 작년 이맘때에 서울에서 친구들을 만나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갔었다.

독일어도 심지어 과거시제가 있습니다.

영어도 존재하죠

하지만 태국어에는 과거시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거시제를 나타낼수 있는 말이 없죠. 그래서 몇몇사람들은 태국어가 쉽기도, 단순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과거시제가 없는데 과거에 했던 일에 대해선 어떻게 말을 하냐?

간단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Already라는 말을 붙이거나, 어제, 그제, 지난주, 작년 이란 말을 붙여주면 자동으로 과거시제가 됩니다.

나 밥 이미 먹다. 나 이미 가다. 나 이미 시험보다. 어제 밥을 먹다. 지난주에 영화보다.
낀 카우 래우 / 빠이 래우 / 썹 래우/ 므아완 폼 낀 아한 까오리/ 아티티래우 두낭 (지금은 컴퓨터로 쓰다보니 태국어 키보드가 없습니다 ㅠㅠ)

이러한 말이 모두 과거시제로 쓰인 말입니다.
참 간단하면서 신기합니다


결론

오늘의 알쓸신잡은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태국 알쓸신잡에 대해선 앞으로 한 두개정도 컨텐츠를 더 준비해 보겠습니다!

혹시라도 태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 태국에 대해 궁금하신 분,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선, 혹은 조사할 수 있는 선에선 최대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떠나오기 직전의 유럽 날씨는 정말 혹한기였습니다. 12월과 1월 어느때보다도 추운 날씨였는데, 한국에 오니 여전히 춥습니다. 몸이 태국 날씨에 적응되서 그런건지, 예전엔 겨울을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따스한 날씨가 그립습니다.

아직 태국에 돌아 갈 날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0일 전후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가서 집도 구해야 하고, 비자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처리해야 할 일들이 다시 많아졌습니다.

아참, 그리고 한국음식은 왜이렇게 맜있나요.!? ㅎㅎ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어제먹은 최고의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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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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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여행은언제나즐겁죠 보팅하고가요

브라이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는지 ㅎㅎ
여행 이야기를 쓰실 수 있는 게 너무 부러워요 저는 정말 여행을 거의 못가봐서..ㅎㅎㅎ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정말 흥미롭네요-! 과거시제가 없는 언어가 있다니, 그리고 그렇네요 띄어쓰기가 전혀 없네요. 이름 얘기를 하시니, 알마전 본 태국영화 배드 지니어스가 떠오릅니다. 영화보고 딸이랑 그 배우들 검색하다가 중간에 포기했습니다ㅜㅜ. 이름을ㅜㅜ 보고도 읽을 수가 없더군요 하하. 한국하면 음식이죠! 저도 한국가면 기본 2킬로는 쪄서 돌아옵니다. 한국의 훌륭한 젊은이로 태국에서 사실려면 열심히 먹고 돌아가시길^^

피(พี่)라는 단어 유용하네요~! 다음에 가면 꼭 써먹어 봐야겠어요 ㅎㅎ
도심에서 수완나폼 공항으로 갈 때 우버를 불러서 갔더니
따로 추가요금 없이 가주시더라고요!
발마사지는 50바트, 전신마사지는 100바트 팁을 줬던 것 같아요.
저번에 짜뚜짝 시장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어요^^
짜뚜짝 시장에서 본 것 중 궁금했던 건
태국분들 요정(?)에게 꽃이나 음료 과일을 바치잖아요
그때 빨간색 환타를 사용하는데 뭔가 의미가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작은 꽃들을 엮어 걸어놓는 것도 예쁘더라구요
이 문화에 대해 알고 계신 부분 알려주세요~~^^

오... 태국은 2006년에 다녀간게 마지막인데, 그땐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졸졸 따라만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팁문화가 없었다는건 충격입니다. 가이드분이 침대에 천원정도 올려놓는게 예의라고 해서 올려놓았던 기억이 나거든요 ㅎㅎ 태국에 관한 흥미로운 얘기를 듣고나니,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D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맛있는 음식 드시느랴 정신이 없으시겠네요~ 설명해주신 내용들이 진짜 옛날 우리나라 이야기 같아서 재밌네요. 그리고 태국어가 재밌는게 많네요~ 과거시제도 없고 별명을 주로 부른다니~ ㅎㅎㅎ

닉네임이 땡모라니 ㅋㅋㅋㅋ 예전에 자기 닉네임이 비어(맥주) 라는 친구를 본적이 있었는데 장난치는건줄 알았어요. 진짜인가 보네요. 브양님 오랜만에 한국오신만큼 맛난음식 많이많이 먹고가셔요!!

아~ 태국에 관광으로 갔을때도 그냥 지나쳤었는데, 원래 띄어쓰기를 안하는 것이였군요! ㅎㅎㅎ 잘알아갑니다~^^

태국공부 잘 했습니다.
한국음식은 보약이죠.~

태국은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 여행만 가봤지 태국이라는 나라, 언어와 문화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는데 @brianyang0912님께서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태국에 주체적으로!! 준비해서 다시 한번 놀러가고싶은 마음 뿜뿜입니다 ;)

다양한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끽'이라는 문화자체가 충격적이었습니다~

오 태국은 가상세계같이 별칭을 부르네요 ㅋㅋ
태국을 좋아하는 1인으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브앙님 글을 볼때마다
한층더 태국에 관심이 생깁니다.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계속 생활하셨는데 순대국을 좋아하시나요? 조금 의외네요. ㅎㅎ

오 저주라니...문화의 다양성을 다시한번 느끼네요...브양님의 포스팅은 늘 몰랐던 사실들을 흥미롭게 알려주셔서 좋더라구요.
한국오셨으니 조금더 편하게 푹쉬시길!

So you jump into the pool from which floor of the house my friend? ;-)

역시 한국음식이 최고죠 :)
태국 문화를 조금 알게된것 같아 좋네요. 특히 아이에게 저주를 퍼붓는 건 신기했어요 ^^;;
과거시제가 없다는 것도 예명을 부르는 재밌네요 ^^

마침내 한국에 오셨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태국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고 공감되는 것이 많네요 :)

10일!! 짧은 휴가네요 :) 맛있는 것 리스트 체크하며 다 먹고 가세요 ㅋㅋ
그리구 따뜻한 날씨가 점점 더 좋아지는 건...
저도 그래요- 나이가 들어서인지....-ㅁ-

갓난 아이에게 내리는 저주가 나름 일리가 있네요~~
우리 어릴때 시골에서도 개똥이란 이름이 오래 장수하라는 뜻으로 지어졌듯이요~
마지막 콩나물삼겹.. 완전 사랑스런 비쥬얼입니다~

굳이 알면서 물어보는 이유는 .. 고속도로를 타게 되면 택시비가 더 나오게 되니 손님에게 굳이 말해줄 필요가 없어서가 아닐까요 ?

와 태국어 과거시제가 없다니..!!!
그냥 '이미'를 넣으면 되는 것입니까....
이렇게 쉬운 어법이라니 ㅎㅎㅎ

폴란드어는 주어에 따라 동사가 다 변하는 언어라서
과거 시제도 너무 어렵네요 ㅋ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저주를;;;; 하다니... 뉴질랜드에서 만났던 태국 친구들도 다 자기 이름 아닌 브양님 말대로 닉네임을 쓰더라구요. 파이, 플로이 .... ㅋㅋ첨엔 먹는 파이(?) 수학용어 파이(?)이러면서 의아해했는데 부르기는 편하더라구요. 아 누군가는 애플이였어요....^^;;; 그리고 팁문화!! 코사멧에서 가방을 룸까지 들어주신분 께 꼭 팁 드려야 한다고 주팔님이 드렸어요. 이야기하다보니 방콕 사멧섬 다 그립네요

한국에서의 시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우와 태국여행갔다왔어도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ㅎㅎㅎ 좋은정보 감사해요!자주놀러올게용

우리나라에서 몸이 아픈 아이에게 개똥이같은 이름을 지어주던 거랑 비슷한 풍습이군요! 과거시제가 없는 것은 흥미롭네요~

앞으로 더 치열하게 한식을 드실 것 같은 브양님이 상상되는데요 ㅋㅋ

베트남언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
띄어쓰기와 과거시제가 없다는게 신기하네요ㅎㅎ
베트남어는 영어와 같이 단어들 마다 띄워쓰기가 있고,
과거시제는 동사 앞에 "đã" 를 붙여줍니다ㅎ

태국관련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태국 관련 글 쉽게 찾을 수 있게 #kr-thai 태그 달면 좋을 것 같아서 건의해보네요.
kr-thai태그에 @himapan님께서 먼저 글 올리셨네요.

땡모는 정말 ㅋㅋㅋㅋ 저런이름이 많다니 놀라워요
제가 알던 이름은 다들 정성스런 이름이었네요 ㅎㅎㅎ
그리고 한국 음식 공격에 또 놀랐습니다 . 태국음식 정말 좋아하는데 포스팅을 끝까지 보고 나서는 한식이 먹고싶네요

아~ 10일만에 바로 돌아가시는군요.
쿤(คุณ)이라고 부르는 건, 꼭 일본에서 남성을 부를때 붙이는 '쿤'과 비슷하군요ㅋㅋㅋㅋㅋ
과거시제가 없다라. 어찌보면 세계에서 가장 현재를 사는 언어일지도 모르겠네요.

태국은 참 흥미로운 나라네요~ ^^ 맛있는 음식 만으로도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방콕이나 지방에서 좋은 콘도 저렴하게 얻는 팁 궁금하네요

방콕 3개월 살기 해볼려구요 ㅎㅎ

또 브양님은 워크퍼밋이 있겠죠?

태국 취업 노하우 같은것도 재밋을거같네요 ㅎ

알찬 정보에 정성스러운 포스팅. 하지만 맛난 음식으로 배고픈 오후를 염장질 하시다니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