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가 스팀잇에 가입한지도 한달이 넘었습니다.
그간 많은 격려도 받고 몰랐던 것도 많이 배우고 스팀잇이 아니라면 얻기 힘든 정보도 많이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스팀잇에 기대하는 것도 많이 생겼습니다.
스팀잇 가입자가 늘고, 좋은 글도 많이 올라오고, 그 가운데 나도 한명의 스티머로서, 혹은 스팀 투자자로서 같이 성장하는 꿈입니다.
스팀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한다면 이것은 꿈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현실이 될것이라 믿었습니다.
저자도, 큐레이터도, 투자자도 모두 성공하는 스팀잇!
그게 스팀잇에 바라는 제 기대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 기대가 실망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어뷰징의 실체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어뷰징인지 아닌지 확신을 가질수 없어서 몇 일을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은 아래 글을 보시면 됩니다.
https://steemit.com/kr/@bumblebee2018/2sptvb
고민 끝에 어뷰징이 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공개합니다.
오예스 보트, 오예스 버스를 아십니까?
그게 뭐지?
https://steemit.com/@koreaculture
가 보세요.
오예스 보트나 오예스 버스가 무슨 가치 있는 글이길래 저리도 열심히 보팅을 합니까?
30여명이 보팅을 해서 그 저자 보상의 90%를 가지고 이오스와 또 다른 한 코인을 매수하여 보팅한 회원 30여명에게 다시 돌려주는 보팅풀 모임입니다.
10%는 진행자가 수수료로 가져갑니다.
참으로 기발하지 않습니까?
투자로 본다면 이만한게 없습니다.
심지어 셀프보팅 많이 하고 욕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30명의 투자는 이런 행위를 하지 않는 다른 스티머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모든이가 이렇게 한다면 스팀잇은 무너집니다.
글이 없는 스팀잇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다들 저러면 누가 글(그림, 사진, 외 그 모든 컨텐츠)을 쓰겠습니까?
저런 방법으로 보팅만 해서 다른 코인이나 사모으지...
심지어 스팀/스달을 팔아 이오스를 매수하니 스팀/스달 가격이 떨어지는 요인도 됩니다.
그 스팀/스달가격을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역할을 나나 여러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좋은 글에 보팅하고, 남의 어려움에 그냥 눈감지 않고 보팅으로 위로하면서 저분들이 보팅풀을 통해 모은 스팀/스달로 이오스든 뭐든 사모으는 것을 열심히 돕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의롭지 않습니다.
그러는 너는 뭐, 대단한 성인군자냐?
저도 성인군자 아닙니다.
저도 1-2일마다 쓰는 제글에 특별한 경우만 제외하고, 꼬박꼬박 셀프보팅합니다.
그렇다고 저도 저런거 만들어서 돈버는데 보팅파워를 쓸까요?
스팀잇에는 심지어 정성들여 쓴 자신의 글에도 셀프보팅을 전혀 안 하는 분도 있습니다.
왜 그랬나요? 그러지 마세요. 스팸 수준으로 올리는 글이 아니라면 자신의 글에 셀프보팅하세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기능입니다.
물론 자신의 글 중 별 의미 없는 글에는 셀프보팅하지 않아야겠다 싶으면 안 하면 됩니다.
단순 질문이라든지, 그냥 그날 기분을 두세줄 짧게 쓴글이라든지...
이건 뭔가 잘못 되었습니다.
하드포크를 해서라도 해결해야 합니다.
저는 차라리 자신의 댓글까지도 꼬박꼬박 셀프보팅하는 분들이 저런 보팅풀을 통한 숨겨진 어뷰징보다 낫다고 봅니다. 오히려 아주 순진한 분들입니다.
다만, 그 분들께도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남의 글에 단 자신의 댓글에 보팅을 할때 그 본문에도 꼭 비슷한 파워로 보팅을 해주세요.
자신의 글에 자신이 댓글 달고 보팅은 자제해 주세요.
그게 모두가 사는 길입니다.
증인인 조제리 @clayop 님이 그간 많은 어뷰징 활동과 전쟁을 하면서 수많은 공격과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을 검색을 통해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증인이라는 이유로 열심히 어뷰징을 막고자 한 행동으로 많은 적을 만들었고 그들의 대부분은 돌고래나 고래급입니다.
그 싸움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됩니다.
심지어 지금 이순간에도 간접적인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조제리님이 무조건 옳다는 것도 아니고, 상대의 입장에서 때로는 증인 조제리님의 행위가 독단적인 전횡으로 느껴졌을 법한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상대의 의견 중에서도 귀담아 들을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투표에도 보상을 해주자는 의견은 제가 보기엔 아주 좋은 의견이었습니다.
그 보상은 매표행위를 피하기 위해 피선출자부터 받는 것이 아니고 시스템에서 받는 것이어야합니다.
많은 뉴비들이, 심지어 일부 헌비들도, 보상이 주어지는 큐레이팅은 열심히 하면서도 보상이 없으니 더 중요한 투표는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조제리님이 어뷰징을 막기 위해 노력하신 것은 증인의 활동으로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마음에 안들면 투표를 통해 다른 증인을 세워야 합니다.
저는 심지어 증인도 아니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할 고래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그냥 범블비는 범블비일 뿐입니다.
그런데 왜 제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 저 스스로도 의문입니다.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는게 편한 길입니다.
남의 행위를 지적하는 일은 저에게도 스트레스입니다.
이글을 써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일도 없고 괜히 적만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증인처럼 보상받을 일도 없고 고래처럼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운보팅할 파워도 없습니다.
쓸데없는 소리는 이만하고,
위에 썼듯히 저자도, 큐레이터도, 투자자도 모두 성공하는 스팀잇을 지향하려면 지금의 시스템은 문제가 있습니다.
어뷰징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 시스템은 저자, 특히 고래 저자에게만 유리합니다.
큐레이터나 투자자에겐 너무나 불리합니다.
이대로는 어뷰징만 퇴치하자는 주장은 힘을 잃습니다.
뭔가 바뀌어야 합니다.
그것도 크게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제리 @clayop 님의 스팀마노나 오치 @virus707 님의 50:50 보상을 지지했습니다.
https://steemit.com/kr/@bumblebee2018/6u8wkq
스팀마노는 단순 투자자, 50:50은 큐레이터를 위한 제도입니다.
저는 아예 그보다 더 나아가는 방안도 생각해 봤습니다.
남이 쓴 글에 댓글을 남기고 글에 보팅하면 자신의 댓글에 자동으로 동일한 수준의 셀프보팅(댓글이 여러개라면 n분의 1로 나뉘어서 각각의 댓글에)이 되는겁니다. 또한 자신의 댓글에 보팅은 이 방법 외에는 불가능하게 합니다.
만약 큐레이터 자신은 보팅을 사양하고 싶으면 댓글을 달지 않거나 보팅을 먼저하고 댓글을 달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저자와 큐레이터가 모두 만족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쓰는 사람보다 읽어주는 사람이 훨씬 많은 정상적인 생태계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저자가 적고 독자가 많은게 정상 아닌가요?명성도 별로 하루에 쓸수 있는 글은 1-2개 정도(예를 들어 명성 50 이하는 1개, 그 이상은 2개)로 제한합니다. 그러면 의미 없는 글을 여러 개 쓴 후 셀프 보팅을 할수 없습니다. 물론 부계정 여러개를 돌리는 것은 못 막지만...
위에 쓴대로 자신의 댓글에 셀프보팅은 아예 불가능하게 하고 다른 이가 쓴 글과 세트로 묶에서 보팅만 가능합니다.
아니면 아예 자신이 쓴 글에도 셀프보팅 자체를 못하게??? 이것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스팀마노든, 50:50이든, 제가 위에 쓴대로 댓글에 자동 셀프보팅을 해주건, 투자자와 큐레이터가 생태계에 기여를 하면서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 많은 방법을 하드포크를 통해 만들어준후 그 이후에도 일어나는 어뷰징은 아주아주 강력한 제재를 가합니다.
이 방법이 꼭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하나의 예를 들었을 뿐이고, 이런 저런 방법을 논의할수 있는 어뷰징 신고센터를 만들자는 것이 아래 글에서와 같은 저의 주장입니다.
https://steemit.com/kr/@bumblebee2018/2sptvb
범블비 @bumblebee2018 였습니다. 제 글에 관심이 간다면 팔로우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범블비님.
우선 글을 쓰신 이유나 목적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대신 저의 예를 드신 부분에서 제가 보팅으로 이오스를 마련한 것 처럼 예를 드셨는데 우선은 저의 잃었던 이오스는 제 현금과 이더리움800개를 투자해서 구입했던 겁니다.
그리고 스팀으로 구입한 이오스는 따로 보관했으며 그것은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걸 보팅으로 마련한 듯 한 예는 저로써는 원치 않는 부분이니 글의 목적은 좋으나 저를 예로 드는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늬앙스도 제가 보팅받아 챙기는 듯 한 느낌이 드는듯 해서 편치 않으니 저를 예로 든 부분은 삭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저는 아직도 해킹에 대한 충격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댓글을 달아 드렸던 겁니다.
이러한 일들 속에서 글을 쓰시는 목적은 알겠지만 모든것을 아는 것처럼 글을 올리시면 저로써는 상당히 스팀잇에서 감당하기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저는 스팀도 많은 돈을 투자해서 스팀파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절 응원해 주신 분들도 저와의 오랜 시간 글과의 소통으로 생긴 커뮤니티 입니다.
좋은 취지에서 글을 쓰신것은 알겠는데 저를 예로 든 부분은 적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글 상단에 올리기 위해 소량 셀프보팅합니다.
해당부분 삭제하겠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저 또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여러 스티머 분들의 온정을 느끼셨던 만큼 다같이 잘되는 스팀잇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의 애길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 어떤 부분보다 스팀잇을 사랑하며 애정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스팀입니다.
제가 투자했던 EOS 보다 스팀잇에 더 많은 투자를 했으니까요.
저의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너무나도 떨어지는 스팀의 가격을 위해 제 사비를 들여 짧게 나마 가격을 올리는 일도 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포스팅 했었습니다.
스팀잇에 보팅이나 여러가지 관련 이슈에 있어서 공론화 하거나 논의 하는 것은 좋지만 타인을 오르내리는 것은 가능한 서로 조심했으면 합니다.
증인 관련된 부분도 클레욥님을 말씀하시는 것 보다는 증인에 대한 시스템의 방향성을 강조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배려하는것이 스팀잇의 글들을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좋은 의도이신 것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공감도 됩니다.
하지만 좀 더 공론화를 해서 많은 의견을 듣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I upvoted too
시스템을 지적하는 내용 잘 봤습니다. 저 역시 지금의 제도 하에서는 이런 논란들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정 유저분을 가리키며, 그간 모아온 코인이 전부 어뷰징을 통해서였다. 라고 말씀하시는 건 다소 무례하신게 아닌가 싶어 말씀드립니다. 해당 유저분의 이야기를 빼고, 오예스 버스만을 지목하셔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해당부분은 삭제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왜 제가 해명을 했다고 하시나요.
전 해명을 한게 아니라 잘못된 내용을 제대로 알려 드린 겁니다.
범블비님께서 사실 관계를 확인도 않고 잘 못 된 내용을 쓰셨다면 저에게 사과를 하는게 옳은 것 아닌가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알겠지만 그 과정에서 잘 못 된 부분은 사과 하실 줄도 아는게 그나마 저에게 덜 상처 주는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며칠을 봤지만 사과하는 내용은 하나도 언급을 안하시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범블비님의 사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포스팅 댓글에 달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bumblebee2018/re-musicholic-79zxtw-20180321t042225214z#@musicholic/re-bumblebee2018-re-musicholic-79zxtw-20180321t042853211z
저격하셨길래 글을 남깁니다..
https://steemit.com/koreaculture/@koreaculture/659iht
잘 읽었습니다.
오예스 보트나 오예스 버스 같은 해괴한 이름으로 운영되는 "보팅받은 저자보상으로 이오스를 매수후 돌려주는 30인의 보팅풀"에 대해서 특별히 더 드리고 싶은 말은 없습니다.
제가 쓴 글에 제 뜻은 이미 다 밝혔습니다.
쓰신대로 생각의 간극을 좁히기는 어려울듯하여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만 정당한 활동이라 생각하신다면 오예스 버스보다는 누구나 알아볼수 있는 이름으로 당당히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범블비님의 글을 보면서 스팀생태계 발전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게 느껴집니다.
여기저기에서 어뷰징행위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다보니 뭔가 개선이 필요하긴 한것같아요.
현재 스티밋 구조는 셀프보팅에 대한 제약이 없어서 마치 당연한 권리인듯 느껴지는 면이 있는데요.
자발적인 참여보다는 구조적으로 제한을 두는게 스팀가치가 내재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자 보상만 강조하는것도 너무 내용없는 뻘글만 양산하게되는 부작용도 있어서 50:50 또는 40:60 이런식으로 보상비율 조정도 효과적인 개선이 될것 같아요.
아니면 큐레이터 보상으로도 스팀달러를 받을수 있게 한다던가 방법은 여러가지겠지요 ㅎㅎ
스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범블비님 화이팅!!!
앗,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조적 제한이 제가 바라는 궁극적 목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재하려는 자와 제재받지 않으려는 자의 대립과 갈등이 너무 커집니다.
작심하고 쓰신 글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셀프보팅을 폐지하고
큐레이팅 보상비율을 크게 높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짜고치는(?) 게시물로 의심되면
쉽게 제보할 수 있게 범블비님 말씀처럼
신고센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또, 확실히 저자보다 독자가 많아야 되는게 맞습니다.
그럴려면 작성할 수 있는 글의 수를 제한하거나
셀프보팅을 금지시키고 큐레이팅 보상을 강화해야겠지요.
반영하였습니다. ^^
큐레이팅의 보상비율을 높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신고센터?요..
현재의 스팀잇 가입자는 대략 85만명 정도 되더군요.. 엄청난 속도록 유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모든 유저들의 글을 Check할수 있는 천재(전세계의 모든 언어에 통달하고,, 엄청나게 빠른 인지력을 가진)가 존재할수있을까요?
셀프보팅 제한이라? 참... 그럼 이제 시작하는 뉴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셀프보팅을 안한다고 하더라고,, 이부분은 피해갈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어뷰징(저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leesunmoo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몇가지 문제점은 있지만요... 여튼 커뮤니티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할것 같고... 이를 반영할수 있는 증인들의 태도 변화도 분명히 있어야 겠죠...
글 개수 제한은 괜찮네요.. 사실 1일 1포스팅도 힘들지만
저자보다 독자가많아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굉장히 좋은 의견들이네요.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서 스티밋은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겁니다.
뉴비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래서부터 바꿀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비단 이런 심한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약한 수준의 어뷰징은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스팀잇에서 정성들여 쓴글들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어떤 보상이라든가 하는건 나중 문제네요.
또 범블비님처럼 행동가가 있어서 캠페인이 결실을 맺는것도 스팀잇에서만 볼 수있고, 그게 참 보기 좋습니다. 없었던 에이다 한국어포럼을 만드는 데 일등공신이시잖아요? ㅎㅎ
퀄리티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것은 맞습니다.ㅎ
그런데 문제는 그런 글을 쓴 저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이상한(?) 글들에
과도한 보상이 주어지게 된다면
결국 좋은 저자들이 떠나게 되어
장기적으로 생태계가 몰락할 수 있다는게 문제이지요.
그렇기에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스티머분들이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맞습니다!
이게 바로 큰 문제입니다!
이상하게 저는 제글에 보팅을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껴져서 안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따끈한 뉴비로써 더 알아가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습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저도 뉴비인데 누군가에게 충고할만한 입장은 아니지만, 누구나 문제 삼을만한 어뷰징만 안 하면, 뭐든 자유롭게 해도 될것 같습니다.
👨 스팀잇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당근과 채찍질 가열차게 해야 바른길로 가겠죠!
당근과 채찍, 둘을 한꺼번에 주는 하드포크를 기대합니다.
민감하지만 흥미로운 글입니다.......잘보고 갑니다.리스팀도 해갑니다.
리스팀, 감사합니다. ^^
보팅하구 가용~^^
응원의보팅꾹~!^^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양질의 글을 쓰는 분들이 보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인기 몰이로 전락하여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말씀. 정말로 동의합니다.
이러한 의견들이 모여 좀 더 스팀잇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보는군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스팀잇 기대해보겟습니다.
굉장히 좋은 생각입니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이벤트 페이지 보고 왔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제가 업무중이라서 퇴근길에 다시 정독해보아야겠네요 범블비같은분들이 계셔서 스팀잇이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이상의 명성도에는 셀프보팅이 전혀 필없다고 봅니다.
명성도가 그러라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어느정도 명성도 이상인 사람의 글은 길이나 내용에 있어서 차별화가 돼야 하고, 그것을 AI시스템으로 분류하고 미달인 경우 경고가 가도록 해야합니다.
AI시스템을 처음에 구축하기는 어려워도 일단 만들어 놓고 학습만 되면 중요한 글인지 아닌지는 쉽고 빠르게 판단 가능합니다.
저도 글 개수 제한은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몇 주전 한창 뉴비들이 많이 들어왔을 때는 사람도 많았지만 의미없는 글이 너무 자주 올라오는 경향도 있어보였거든요.. 저는 마음 잡고 키보드를 잡아도 1일 1글이 버거운 경우도 많았지만요. 그건 개인차의 문제니 그렇다쳐도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글을 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생겨서 불편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명성도에 따른 글 개수 제한은 괜찮은 방법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
옳은 말씀이십니다. 응원합니다.
어디가나 개념없는 사람들은 꼭 있습니다~
글을 쓰러 온게 아니고 채굴을 하러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네요~
더 아쉬운건~ 고래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이~
"자정작용"에 동참하기는 커녕~
그런 사람들을 지원해주고 있는것처럼~
보일때가 많아서~
"스팀잇"의 미래가 어둡게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최근 관심가는 주제에 대한 좋은 글이네요
이렇게 의견이 모이고 반영만 되면 좀더 나아지는 스팀잇 되겠죠
안받아들여지면
음...후발주자에게 밀려나거나 새로운 시도들이 성공하겠죠.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저도 이제 스팀잇을 시작한지 한달반정도 지났는데 이제서야 안좋은 모습들을 발견하게되네요.
저도 순수하게 포스팅하면서 보상받는거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했었는데 안좋은 그룹(?)들이 많이 있군요.
양날의 검인 것 같습니다. 포스팅만 보상을 주자/큐레이터에 더 보상을 주자... 보상이 있다보니 악용되는 사례들도 많아지네요. 제가 아직 많은 고민을 해보지않다보니 좋은 의견을 제시하기엔 지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들이 스팀잇을 양질의 방향으로 이끌어갈꺼 같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42일 밖에 안되었어요.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히 알겠는데, 저또한 의견은 그냥 막 던져보는겁니다. ^^
뉴비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스팀잇이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자는데 의견을 더 합니다 .
페이스북이나 다른 곳에서도 자기 글에 자기가 좋아요 누르는 걸 정말 우습게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셀프 보팅은 안 하고 있습니다만 조금은 또 다른 차원에서 볼 수도 있는 거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큐레이팅보상비율조절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스팀이 성장하면서 해결해야할 논제인거 같네요.
스팀도 자본주의 이기에 보상에 대한 논의는 계속 되리라 보여집니다.
저자도, 큐레이터도, 투자자도 모두 성공하는 스팀잇 에 대한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제도나 제한 사항 을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위에 말씀하신 방법도 좋아 보입니다.
(셀프보팅 제한 이나 글작성 제한 등)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어뷰징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제도나 제한사항이 생겨도 그걸 우회해서 진행을 할거라는겁니다.
기본적인 매너 나 생각,사상 문제 이기에 100프로 막긴 힘들어보이니 참 안타깝네요.
위에 말씀 하신것처럼 부계정 문제도 있구요.
스팀잇 측에서 나서서 진행을 하면 좋은것 같긴한데 그런기대는 힘들어보이네요.
그래도 @bumblebee2018 님 처럼 이런 문제들에 대해 얘기 하고 해결방법을 찾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흐린 월요일 이지만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잘 보고 갑니다 오예스 버스 첨 들어 봤어요
적어 주신 글에 좋은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포스팅만 하다가 조금씩 스팀잇의 생태계를 공부 하고 있는 뉴비 입니다.
글 열심히 읽고 팔로우 하고 갑니다. ^^
오예스 그룹이 있다는 것 오늘 처음 알았네요.. 낯익은 네임도 있다는건 함정.... 이런 논의가 많아질수록 건전한 토론의 장이 만들어 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깊은 고민이 녹아 있네요.. 저는 댓글에 대한 생각이 혹하네요..
심각한 글이지만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생각나네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랍니다. 범블비님 포스팅하신다고 고생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쓰신 글도 잘 보았습니다.
저도 지갑 털린분 글을 보았었는데요 그렇게 된 것이었군요
보팅풀도 문제지만 보팅봇(거의 외국 유저들이 운영하는)도 큰 문제입니다
그들은 가져가는 양에 비해서 턱없이 적은 이익을 돌려줍니다 많은 부분 적자가 나기도 하고요
많은 양의 토큰이 보팅봇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결국 토큰 양극화는 점점 심해져서
스팀잇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겠죠 그런데 보팅봇 운영자들은 어마어마한 고래들이라서
힘이 막강하기 때문에 건들수도 없습니다 진짜 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지갑 털린 사람입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 일을 이런 예로 사용되어 썩 좋진 않군요.
그리고 제가 위에 댓글로 달았지만 제가 해킹된 이오스는 제가 이더리움과 현금을 직접 투자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보팅으로 만든 이오스 수량은 따로 보관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그 수량은 제가 잃는 이오스 수량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은 수량입니다. 어쨋든 의도는 좋으나 다르게 이해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네 뮤직홀릭님 이제 제대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오해를 할 뻔 했네요 해킹의 아픈 기억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보팅봇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그걸 우리가 사용 안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가만히 있어도 운영자들이 돈벌어가는 구조인지요? 그 수익구조를 잘 모릅니다.
보팅봇 사업도 가만히 있으면 운영자들이 돈벌어가는 구조가 맞긴 합니다 ㅎㅎㅎ
물론 보팅봇을 작동시켜놓고 가만히 있으면 되긴 하지만
보팅봇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야 운영자가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아 그건 알죠 ㅋㅋ 당연히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야죠ㅋㅋㅋㅋㅋ
그럼 그런거 이용하지 말자는 캠페인이라도 해야겠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보팅봇 사용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데, ..ㅋㅋㅋ 사실 보팅봇쓰는게 본인도 위험부담을 가지고 하는거라..보통 하락장에서는 손해기도 해서 잘 안쓰죠 ㅋㅋ
저도 보팅봇 쓰시는 분들한테는 보팅하기가 좀,,손이 안간다고 해야하나 .. ㅋㅋㅋ 정말 좋은 글이면 상관없이 보팅하겠지만요 ㅋㅋ
해킹당했다고 무조건 보팅해줄 필요가 없네요. 그분은 다른 스티미언을 위해 어떻게 보팅했는지도 보고싶어졌어요.
안녕하세요. @mimistar님 저는 제가 해킹 당했다고 보팅해달라고 강조하거나 부탁드린 적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킹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스티미언 분들이 저같은 피해를 보지 마시라고 포스팅 한 것이지 그거로 보팅 얻으려고 한 것 아닙니다.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usicholic님 안녕하네요.오해하지 마셔요. 저는 뮤직홀릭님 이야기인줄도 몰랐는데 그런 사례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을 뿐이랍니다.
네 아닙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동하는 스티미언... bumblebee 님 다운 글입니다...
상당히 민감한 문제인데... 거침없이 문제를 제기해주셨네요...
오예스와 같은 보팅풀이 많아지면... 큐레이션 보상이 저런 쪽에
집중되어서... 뉴비들에 대한 업보팅이 줄어들고...
큰 틀에서 보면 스팀잇 생태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정의롭냐... 아니냐는 스팀잇에서는 스팀잇의 성장에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로 판단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저런 형태는 정의롭지 않다고 봐야하겠지요...
그러나... 비슷한 형태 혹은 변형된 형태로 진행되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 이것을 어뷰징이냐 아니냐로 분별하기는
쉽지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결국 말씀하신 대로... 시스템자체적인 규칙을 만들어야하고...
하드포크를 통해서 이게 진행이 되어야 하겠지요...
이런 문제제기를 통해서... 스팀잇이 정화가 되고...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는 생각을 해봅니다...
글은 거침 없이 썼지만, 사실 이글 쓰기전에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5일을 고민하다가 썼습니다.
제 글을 시작으로 무언가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저같은 뭣도 모르는 뉴비말고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활동하신 분들이 주축이 되어 절대 하지말아야할 어뷰징이라든지 하는 규칙을 정하는것, 그리고 그런 규칙을 외국 증인들이나 네드한테 전달하고 동참을 요구하는 것, 가능하면 하드포크를 통해 시스템화 하는것 등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왠지 marabara 님은 6개월 넘으신 것 같아서... ㅎㅎ
에고... 저도 3개월 갓 넘은 피라미에 불과합니다...
이런 논의를 계기로 모두가 윈윈하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도 큐레이터도 투자자도 모두 성공하는 스팀잇(<-누구는 '스팀잇' 다른 누구는 '스티밋' 어떻게 쓰는 게 맞는 지 헷갈리네요)"에 공감합니다. 범블비님 의견을 포함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면서 이곳이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합니다.
($0.00 가치의 보팅합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오예스 버스라는 것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그 명단에 제가 좋게 봐서 팔로우하고 있었던 몇몇 분들까지 계시고...ㅎㅎㅎ
흠...사실 아직 저는 명확한 주관이 서있지 않긴 합니다
개인의 자산이니 처분도 개인의 마음 VS 스팀의 가치 향상을 위해 다같이 으쌰으쌰
이 두가지 문제의 다툼이겠네요
좀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오예스 버스에 한정한 이야기입니다 ^-^)
뭐 가치관과 쟁점을 떠나서
범블비님의 스팀잇에 대한 애착만큼은 굉장히 크신 것 같아요!!
좋은 글과 활동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같이 고민해 봐요!^^
스팀잇에 오르내리는 이러한 의견들이 잘 개진되어야
좀 더 좋은 쪽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벤트로 참여합니다 아직은 플랑크톤이라 어렵네요 과연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댓글은 셀프 보팅 안 되도록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포스팅은 스파 일정 기준 이상 일정 비율로만 가능하게 하면...? 아예 셀프보팅을 금지하면 부계정이나 담합 풀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말이죠.
krexchange does the same thing as koreaculture.
At least they have to change their id .
보팅을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모르는 뉴비로서 많은 것들을 알고 갑니다..
다른 규칙이나 방법을 잘 몰라서 보팅+댓글을 기본으로 달고 있는데,
조금 더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해야겠어요.
이 글을 통해서 오예스 버스라는걸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가슴에 손을 얹으면 누구든 스스로 어뷰징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식과 양심의 기준에 있는 것들이니까요. 다만 탐욕이 눈을 가릴뿐.... 그 탐욕을 벗겨낼 시스템이 무엇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응원의 보팅 하고 갑니다. 명성도별 글쓰기 제한 기능은 참으로 획기적인거 같습니다. 스팀잇 판의 자정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는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오예스보트인지.. 그거 제목만 봐도 눌러지지 않던 포스팅.. 잘 지적해주신것 같으네요~
스팀잇을 하면서 이렇게 집중해서 글을 읽은 적은 처음이네요.
창작자가 공을 들여 쓴 글에는 낮은 보상이 주어지고
아무 영양가 없는 글에 보팅풀로 인해 높은 보상이 주어지는 현상을 많이 보게 되니,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의욕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범블비님 말씀처럼 1일 포스팅 제한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고, 무엇보다도 일단 고래들의 어뷰징 제한 그 자체가 좀 해결되어야 건강한 스팀잇 세계가 될것 같네요.
앞으로도 한 번더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의견과 글들을 쓰시면 미약하지만 저도 같이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